새해 첫 우시장 경매현장정읍 가축시장 송아지 경매 1월 2일 새해 첫 송아지 우시장 경매가 열린 전북 정읍시 정우면 정읍 가축시장에서 관계자들이 경매로 나온 송아지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나아름 kenews.co.kr
‘흰가루병’에 강한 신품종 호박 개발’농기평, 농약사용 대폭 줄이고 장기수확 가능한 내병성 품종발표 기존 호박품종 대비30일 이상 장기 수확이 가능하고 농약사용을대폭 줄일 수 있는 내병성 호박품종이 개발되어 본격 판매되고 있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RD과제를 지원하여 “기존 호박 품종대비 30일 이상 장기 수확이 가능하고 농약사용을 줄일 수 있는 내병성 호박품종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재배농가의 농약살포 횟수가10회에서1∼2회로 대폭 감소하여 연간96억여 원의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지난 2011년부터5년 간 시설재배에 적합한 내병성 주키니 호박개발 연구를 지원하였다.연구팀이 개발한 호박 품종은 호박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바이러스병과 흰가루병에 복합내병성을 지닌 “가야금 쥬키니 호박”과 흰가루병에 내병성을 지닌 “파랑새 애호박”이다.가야금 쥬키니 호박은 기존 쥬키니 호박과 비교하여 바이러스병과흰가루병에 강하고 생육이 왕성하며 품질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흰가루병에 탁월한 저항성이 있는 파랑새 애호박 역시 기존애호박에 비해 내병성이 우수하고 배
‘도시숲트러스트’ 전문가 간담회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2월 27일 대전 둔산동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도시숲 트러스트 전문가 간담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김 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별 도시숲 트러스트 대표 및 전문가들에게 산림청 도시숲 정책을 소개하고 산림청·트러스트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공 나아름 kenews.co.kr
식량작물, 6차산업 날개 달아농촌진흥청,식량작물6차산업경영체 우수 사례집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의 현장기술지원을 받은식량자원6차산업화경영체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농촌진흥청은 그동안식량작물6차산업경영체의 성공적인 정착을위해품종 보급부터 재배‧가공기술,상품 개발과 애로사항 청취,해외 현지선호도 조사에 이르기까지폭넓게 기술을 지원했다.지난2014년부터벼,잡곡,맥류,두류,서류,유지류 등 각 품목별로육성되기 시작한6차산업경영체는올해 기준으로전국에5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2017년12월 현재 식량작물6차산업경영체의 매출액은 지난2015년에비해26.7%올랐으며 일자리도183명이 늘어 농가소득이 증대되는효과를 가져왔다.농업회사법인㈜푸르메FS(대표 이기완)는 익산지역쌀로 만든‘떡반장컵떡볶이’12박스를 이달,미국 산호세 지역에 수출하며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이어대만,홍콩,호주 등 해외 수출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의 마을기업인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대표 이인향)은생들기름을제조해 작년 한해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마을기업과농업인 간 계약재배로 고품질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공 비결이다.농촌
식품 품질상태 추적가능한 필름센서 개발식품연구원, 실시간 식품안전 추적형 센서태그 개발 확산기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최성욱 박사 연구팀은 식품 포장지 내부의 습도,가스 및 온도 등을 포장지 훼손 없이 외부에서 검사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연구팀은유통 중에 부주의한 취급이나 포장지를 뚫는 벌레 등에 의한 포장지 훼손에 따른 식품의 변질여부를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 현행 식품 포장지 결함검사는 생산과 제조단계에서는 버블테스트,압력변화테스트,형광물질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합력과 미세구멍(핀홀)형성유무를 검사하여 포장불량을 검출할 수 있지만,유통과 소비 전 단계에서 식품 포장재 훼손에 따른 식품 품질 또는 안전수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식품 포장지 내부의 습도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태그를 위치시키고 포장지 외부에서 센서태그의 신호를 읽어내는 방법을 통해 메세 핀홀의 발생에 따른 포장체 내부의 기체조성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제품의 품질 또는 안전 수준의 변화여부를 예측할 수 있게 한 것이다.이를 위하여 포장지를 투과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파 기술과 테
김재현 산림청장, 전국 산림관련 대학 학과장 간담회산림청, 연구성과 확산과 대학간 연구 협업 강화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21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 학과장 간담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이 간담회에서는 산림과학기술 연구 성과 확산 방안 및 국립산림과학원·대학간 협업을 통한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제공 나아름 kenews.co.kr
‘스마트 고소작업기 개발’ 농기평, 노동력 절감 극대화 기대친환경적이고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원격 전동형 고소작업기계 개발 과수원 관리 작업의80%이상을 차지하는 고소작업을 위한 전기동력원 기반의 다목적 고소작업기계가 개발되었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RD과제를 지원하여 “전기동력원을 이용한 자동수평조절장치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고소작업기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고소작업차는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경사지가많은 우리나라 과수원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2014년부터3년간 우리나라 과수원 지형에 적용할 수있는 친환경적이고 운반 및 고소작업 이외의 다목적 기능을가진 기계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이번 연구를 주관한 성부산업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고소작업기계는 과수원 토양 특성에 따른 견인성능 평가를통해 전기 모터를 선정하였으며 고소작업 이외에도 상하차가가능하고 차체 수평조절기능 및 원격조정을 통해 편이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수원에서1일4시간,연간300
김영록 농림부장관 산림청 업무보고 받아정부대전청사에서 김재현 청장 “사람중심 자원순환경제 구축”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일 올해 7월 취임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에게 첫 업무보고를 했다.이번 업무보고는 농식품부와 산림청이 함께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농정 및 산림정책의 혁신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김재현 청장은 “산림은 국가경제와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람이 중심이 된 산림자원의 조성·육성·이용이 선순환 되는 체계’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라고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김영록 장관은 농·임업인과 국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산촌을 육성하고 산림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업무보고를 마친 후 산림재해종합상황실에서 산불방지 상황을 점검하고, 전화 연결을 통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내년 초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경기장 주변의 산림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유산균으로 겨울철 독감 잡는다!고려대학-대상 공동,유산균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어 효과 검증 발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대상(주)(대표 임정배,정홍언)공동 연구팀은 김치,전통발효식품 등에서 발굴한 유산균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어 효과를 최초로 입증하였다고 밝혔다.유산균은 당류를 발효하여 젖산을 생성하는 균총으로서 우리 몸,발효식품,자연계에 널리 분포한다.이들 균총은 신체의 장내에서 유해균을 억제하여 정장작용을 돕는외에 면역증강,대사성 질환을 예방하는 등의 유용한 효과가 알려지고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급성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서2009년 신종플루 형태로 감기증상 중에서 가장 극심한 전신성 질환으로 대유행 하였으며 조류 인플루엔자(AI)는 인수공통 전염성 독감으로서2003년, 2013년에 이어 매년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이들 인플루엔자는 항체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변이 과정을 거치므로 절대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세계김치연구소 최학종 박사,대상주식회사 류병희 박사 연구팀은 전통식품에서 발굴한 우수 유산균을 고려대학교 이일섭 교수 연구
낙농정책연구소, 2017년 우유소비조사 결과 발표 낙농육우협회 "K-MILK 인지자의 48.7%, 인증마크 부착 유제품 선택" 2017년 한 해 동안 소비자의 우유․유제품 소비 및 구매실태,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소비 홍보방안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17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선,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전년도와 유사하게 자녀가 있는 가구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우유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자의 62.7%는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주로 아침식사 전이나 저녁식사 이후부터 취침 전 시간대에 마시며, 50대 이상 연령층은 타 연령층에 비해 아침 식사 전에 우유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 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30대는 타 연령층에 비해 커피 또는 홍차 등과 혼합하여 마시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보다 우유소비량이 늘었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의 총 소비량의 증가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별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정규직 전환 마무리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정규직 전환 완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위해 12월 26일 기간제 근로자26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완료하였다.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 직원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상시․지속적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로 경비,사무보조,수탁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이 대상이다. 재단은 지난8월부터 외부 노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전환계획을 확정하고 전환대상자 설명회,노사협의 등을 통한 내부 의견 수렴과 전환대상자 평가를 통해공정하고 투명하게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였다. 재단은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에 대한 보수체계 개편 및 인사관리(승급,복리후생)제도 개선을 위해노사 공동의TF팀을 구성하고 정규직 전환 직원의 근무여건과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
산림청, 임업인 단기 경영자금 100억 지원임업경영자금 지원 금리 2.5%… 임업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화 기대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년부터 임업인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단기 대출사업인 ‘임업인경영자금’을 신설하고 100억 원을 지원한다.임업인경영자금은 2년(거치1년, 상환 1년)의 단기 대출로, 임업분야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1인당 1천만 원(사업비 100%)까지 금리 2.5%(변동금리 가능)로 지원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경영자금으로 어려움에 처한 임업인의 일시적인 어려움을 돕고 경영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임업분야 일자리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내년부터 달라지는 임업통계조사 표본 임가올해 표본재구축 사업으로 신규 표본임가 선정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임업통계조사 표본재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표본 임가를 대상으로 임가경제조사와 임산물생산비조사를 실시한다.임가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과 지출, 자산, 부채 등을 파악하고, 임산물생산비조사는 임산물 중 밤·호두·대추·떫은 감·표고·더덕 등 주요 6개 품목에 대한 생산비, 소득 등을 조사하는 사업이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매년 임가 경제지표를 발표하며, 이는 임산물 피해보상 등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올해 산림청은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통계청) 결과를 반영하여 보다 대표성·신뢰성 있는 통계생산을 위해 임가경제조사 1,100임가와 임산물생산비조사 1,400임가의 표본을 재구축했다.이번 표본재구축 사업은 기존 임가(’14∼’17년 조사응대)의 응답 부담 및 피로도 증가 등에 따른 통계 신뢰성 저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새롭게 표본에 포함된 임가는 앞으로 5년(’18∼’22년) 동안 조사에 참여하며, 본인이 참여한 조사결과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업정책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참다래 신품종 구경해 보세요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18일 경상남도 남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에서 열린 '참다래' 신품종 신기술 개발 협의회에서 연구원들이 신품종 참다래(키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나아름 kenews.co.kr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성료aT, 현장계약 등 역대최대 성과와국내 농식품 해외진출 판로 확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이하aT)는 지난11월29일부터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2017(이하BKF)’을 개최했다. 이번BKF는 △1:1수출 상담회,△ 현장계약 체결,△ 참가업체 사전 마켓테스트,△ 수출농식품 현지화 사업 컨설팅,△2017수출정보사업 결과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11월29일에는26개국111명의 해외바이어와220여개의 우리 농식품기업이992회의 거래상담을 진행하여,3억9천5백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두었으며,과실음료 및 스낵류 등 주요 품목에서13개 바이어가5백4십만 달러(약60억 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였다. 희망업체10곳의 참가품목(인삼,과일 등)에 대해 국내 거주외국인 대상 사전 시식을 통한 마켓테스트를 실시하고 영상을 상담장에서방영하여 해당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이 해외소비자들의 반응을 사전에 예상하고 수출상담에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이외에도11월30일 오전에는 해외바이어들이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