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국산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신규업체를 모집하여 지원에 나선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과 제품개발 및 상품화에 서로 협력하여 국산농산물의 사용비중을 높여 나가는 기업을 말한다. 농업인과 해당 기업의 연계와 우리 농산물의 사용비중을 평가하여 지원하며,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다. 지원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제품의 판로나 마케팅에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용산역 찬들마루와 같은 전용판매관 입점과 해외 유명박람회 참가비를 전액 지원받아 현지바이어도 발굴하고, 수출도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금융자와 바이어상담회, 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곤드레나물밥을 생산하던 A사는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미국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하여 16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국산 유기농 쌀과자 제조업체인 B사는 미국 에스닉 슈퍼마켓인 푸드바자에 24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우수 성공사례가 매년 늘고 있다. 한편, aT에서 지정한 농공상기업은 지난해 기준 420개소로, 이들 기업의 국산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가축질병 발생시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1일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17개 시․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행안부, 국방부, 경찰청)도 참여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되며, 가축질병 매뉴얼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가상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 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환축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지자체 등 일선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력 체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도상훈련에 이어서 실제 발생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방역 현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쌀 적정생산 유도, 정부양곡 품질제고를 위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확정하고, 시․군․구별 매입 품종 외 벼 수매를 막기 위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8년부터 추진한 품종검정제를 엄격히 추진한다. 3월말 현재, ‘18년산 품종검정 검사 대상 8,454건 중 7,388건을 분석한 결과, 1,137건이 불일치(15.4%)로 나타났고, 주요 위반 품종은 새일미, 새누리 등 다수확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시․군․구별로 2개 이내에서 기술센터,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다수확 품종(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선정한 품종이다. 따라서, 정부가 ´19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할 때는 이번에 예고한 시․군․구별 매입 품종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이 출하되어 적발될 경우에는 다음 연도부터 5년 동안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용 미곡으로 허용된 품종이 아닌 벼의 출하를 방지하고자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약 5%)하고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 벼 품종검정(DNA 분석)을 실시하여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고 있어,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자 국경 검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휴대 축산물 불법 반입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엄격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19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된 이후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강화된 국경검역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해외여행객이 축산물을 휴대반입 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휴대축산물을 통한 유입 위험성이 높아져 이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검색(4월8일~5월31일)이 긴요한 상황이다. 이에, 집중검색 기간 동안, 인천공항에 검역관을 추가배치하고, 세관과 합동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하며, 아울러 전국 공항만에서 홍보 캠페인 등 국경에서의 촘촘한 검역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국내로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등이 축산물을 휴대하여 입국하는 경우 자진 폐기할 수 있도록 전국 공항만에 휴대 축산물 자진신고함을 설치‧운영하고, 자진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엄격하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병해충 전문가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16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돌발 병해충 발생전망대회’를 연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돌발병해충의 발생가능성을 전망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19일 동안 전국 돌발병해충 중점 관리 지역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병해충 전문가들과 지자체 병해충 전문가 등 연인원 500여명이 정밀조사사업을 벌이고 그 결과를 종합분석해 올해 “돌발병해충 발생전망대회”에서 조사 내용을 발표한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산간지에 근처의 과원일수록 돌발해충의 월동난 밀도가 높았으며,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시기는 작년에 비해서는 8.5일 늦으며, 평년에 비해서는 2.5일 정도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돌발병해충 발생전망대회는 기조발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추진현황 및 대책, 병해충 발생전망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오창식 교수의 ’과수화상병 발생현황 및 전망‘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추진현황 및 대책’(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주요 고위험 병해충 및 대응방안’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신토불이, 우리의 토종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하고 바이오 생명 산업의 국외 경쟁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의 엽록체 디앤에이(DNA) 유전자지도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 정금나무(학명 Vaccinium oldhamii)는 진달래과 산앵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성의 키 작은 나무로, 우리나라에는 중·남부 지역의 낮은 산에서 자란다. 정금나무와 같은 산앵도나무속(Vaccinium)에 속하는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블루베리라고 한다. 최근 흔하게 먹는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이지만, 외국의 블루베리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우리나라에도 ‘토종 블루베리’가 있었던 셈이다. 블루베리는 몸에 좋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세포노화 억제 효과가 있으며,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높고,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에서 정금나무의 엽록체 DNA를 분석한 결과, 정금나무는 총 133개의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길이는 17만 3,245bp(베이스페어,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팜스코는 지난 4월 9일 연암대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7년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누계 장학 금액이 총 1억원에 달하며,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팜스코와 연암대학교는 2017년 업무협력(MOU)체결을 맺고, 상호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업의 진로도 함께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축산과학연구소 이종하 전무는 “대한민국 축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라는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였으며,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었다. ㈜팜스코는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라는 사명으로 사업을 해나가는 기업이다. 연암대 학생들과 같은 젊은 인재들에게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가 달려있기에 우수한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WSY2500 10주년을 맞아 4월 24일~2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전국 WSY2500 위너 농가를 초청, 10년을 돌아보고, 농장 100년을 위한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WSY 2500 위너스 클럽 행사는 2009년 제1회를 시작하며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비전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10년간 WSY2500이 넘는 농가수가 20여 농가에서 60여 농가로 3배 성장하여 생산성으로 한돈 산업 리더 그룹으로 명실공히 불리고 농가들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퓨리나사료는 ‘농장 100년,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매년 주제 강연도 제공하여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한돈 사업이 가야할 사회적 신뢰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과 전남 신안군 북신안농협(조합장 양영모) 관내 다문화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2기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 다문화가족들은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및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강의를 들으며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자녀들은 엄마나라 문화체험과 글로벌 문화 탐구를 통해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간 소통방법과 관계 증진 및 유대감 향상을 위해 가족스포츠, 세대별 심리상담 등 가족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으며, 역사와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다문화 가족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가족 간 화목을 목표로 하는 연수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은 2009년부터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수생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축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온라인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농장종합지원시스템(한우리), 축산 기술 정보, 축산물 이용 정보, 반려동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자문단’은 정보통신(IT)·축산·웹디자인 등 전문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국민들이 축산 관련 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은 제공되는 축산 기술 정보 중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축산정보서비스의 확대 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과 주요 축산 기술 정보 콘텐츠를 온라인에 공유․확산함으로써 현장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축산농장종합지원시스템의 축종별 우수 이용자가 참여해 축산 현장을 반영하는 서비스 개선 방안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근석 기획조정과장은 “앞으로 온라인 자문단과 자주 소통하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갖고 있는 많은 축산 관련 기술 정보를 국민이 쉽게 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 맞아 ‘이달의 독립운동가 소개문구 및 이미지’를 서울우유 ‘고칼슘200㎖’ 제품 표지에4월부터3개월간 적용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2019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13명 중3명의 대표인물을 선정해 학생들 급식우유로 생산되는 ‘고칼슘200㎖’ 제품 표지에4월부터6월까지 각기 다른 인물을 소개한다. 4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주도하며 독립운동의 통합을 이끈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을, 5월에는 독립 투쟁의 최일선에 섰던 부부 독립운동가 김규식,김순애 선생을, 6월에는 저항시인이자 승려인 독립투사 한용운 선생의 소개문구와 이미지를 적용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정길용 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며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우유를 마시는 많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서울우유협동조합 ‘이달의 독립운동가 온팩(on-pack)프로모션은’ 일일9만2천개를 생산하여 전국1,500교에 보급할 예정으로 카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렬)은5일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해양치유新산업 기반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산업 정책과제인‘해양치유를 통한4계절 관광산업육성’과‘고부가가치 해양치유상품 산업화’달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공사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지원하여해양치유산업 분야사업 기반을마련하고,향후 해양치유지구 조성,해양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양성등 관련산업 분야에 참여 할계획이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정부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해양관광시설지원 등관광분야에도 공사의 역량을 발휘하여 어촌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12일(금)인천SK행복드림구장(문학야구장)에서 야구를 보면서 우리 한우를 즐기는 한우 바비큐파티'한우 먹고 응원 하누!'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은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의 개막에 맞아SK와이번스와KIA타이거스의 경기에 참여하여 초청객 대상 한우 바비큐를 진행하고,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여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한우자조금은 인천 미추홀구 가족 센터의 다문화 가족 및 관계자50여 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보며 채끝,불고기 등 한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제공했다.경기에 앞서 미추홀구 가족 센터 소속의SK와이번스를 사랑하는 부자지간이 재치 있는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하여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봄을 맞아 야구장을 찾은 가족,연인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푸드트럭 시식 ▲한우 투수왕 이벤트 ▲한우 꽃등심 맛있게 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한우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푸드트럭은 무료 한우 시식회를 선보여 관람객의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고,한우 판박이 스티커와 한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정보공개 국민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모니터단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정책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산림청은 전국 각지에서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하고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10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니터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단 운영 방안, 현행 정보 공개 목록 등을 공유했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산림행정투명성’, ‘산림연구·교육’, ‘산림자원·복지’, ‘국유림관리·산지활용’, ‘산림재난’ 등 5개 분야의 정보공개 대상 선정 과정에 참여한다. 또한 이들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질적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심상택 운영지원과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위해 국민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신뢰받는 산림행정을 위해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16일부터 농촌진흥청 농업 전문가 등 직원 40여명이 피해 복구와 영농 준비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날 김경규 청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속초시 장천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와 지속적인 영농 지원을 약속했다. 먼저, 산불 피해로 영농 준비를 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으로 벼 재배 농가의 못자리 준비와 과수·밭작물 재배 농가의 피해 복구에 일손을 보탠다. 일손 돕기에 나선 농진청 직원들은 벼 육묘를 위한 5,000개의 모판 작업을 돕고, 농업 전문가들은 사과‧배 과수원과 마늘‧감자 등 밭작물 재배지를 찾아 회복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한다. 주요 작물의 종자와 안정적인 영농에 필요한 생육 보호제, 농업용 비닐 등 각종 농자재도 피해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서는 이달 하순께는 전국의 농촌진흥기관과 합동으로 추가 지원도 나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기계와 중장비, 전문 인력을 동원해 농경지 정리와 모내기 등 피해지역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농기계 수리와 폐농기계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