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복숭아, 매실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자두곰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자두곰보병은 자두곰보바이러스(PPV)에 의해 발생하며, 핵과류의 잎과 과일에 괴저,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현재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자두곰보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고, 매개충인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 출처 불명의 접수·묘목의 유입 금지 등 예방이 최선이다. 국내에 보고된 자두곰보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한 확산이 더딘 계통으로 알려져 있으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이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2016년 일본에서 병원성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빠른 계통의 자두곰보바이러스가 발생한 바 있어 우리나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자두곰보병 의심 증상을 발견한 농가는 가까운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016년부터 2017년까지 8개 도, 4개 특별자치시와 광역시의 국내 핵과류 과원 1,985곳의 30,333나무를 대상으로 유전자 진단을 통해 자두곰보바이러스 감염 조사를 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할랄·코셔 등 신(新) 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에서도 지원하도록 체계를 개편했다. 농식품부는 수입국 요건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식품 수출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출업체의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금년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를 사업시행기관에 추가하여 할랄 등 해외인증 관련 정보제공·교육과 연계된 지원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개편했다. 글로벌 할랄시장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무슬림 인구의 높은 증가율, 이슬람권 경제성장 등에 따른 할랄인증 식품 소비의 확산과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패션, 의약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할랄시장 범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부문을 제외한 세계 할랄시장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동 등 이슬람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함께 2017년 2조 1,07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조 70억 달러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할랄시장의 약 61.8%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시장은 할랄식품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장균군과 대장균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대장균 간편 검출기’를 개발해 보급한다. 농식품 생산·가공 현장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위생 지표 세균인 대장균군과 대장균을 검사한다. 기존의 표준검사법은 대장균을 분리, 최종 확정하기까지 3일∼4일 걸리고, 배양기나 멸균기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현장 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7년 ‘대장균군·대장균 간이 검출법 및 검출 장치’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검출기는 기존에 개발한 장치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것이며, 장치에 있는 카메라로 검사 결과를 촬영하고 판독해 결과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전송한다. 시료의 오염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12시간∼18시간 내에 대장균을 검출할 수 있다. 조작이 간단해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검출 감도를 높이면 대장균 1마리도 검출할 수 있고, 기존 검출법에 비해 분석 비용은 최대 1/10까지 낮출 수 있어 경제적이다. 검출기를 직접 활용해 본 관계자는 “저렴하고 손쉽게 농산물 미생물 안전성을 미리 확인하고 유통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안심할 수 있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 검역당국과 ‘13.12월부터 한국산 보조사료의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여 사료별 수입 등기 및 수출업체 등록 조건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합의하였고, 지난 4월 8일 국내 사료 생산업체의 수출등록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농식품부는 한국산 보조사료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중국측의 위험평가에 대비한 자료제공과 사료업체에 대한 현지실사 등 수출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에 우리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측의 한국 보조사료 수출업체 및 해당 사료제품에 대한 평가, 수입안전등기, 수출기업 등록을 통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중국 검역당국과의 협의를 완료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사료업계의 주요 수출품목인 보조사료는 이번에 합의된 검역조건 완화를 바탕으로 중국 사료시장에 수출 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보조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사료 및 보조사료 등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감으로써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물량이 확대될 수 있
그동안 이룬 경제발전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OECD 삶의 질 지수에서 38개국 중 29위(2017년 기준)에 머무르며, 특히 일과 삶의 균형 부문 35위, 환경 36위, 공동체 부문 38위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민의 삶의 질은 교통혼잡, 높은 주거비용 등 다양한 문제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농촌 역시 젊은 인구 유츌 지속 및 심각한 고령화로 인해 존립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중년, 은퇴자, 청년층 등 다양한 연령의 도시 인적 자원을 농촌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해서 농촌을 국가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의 무대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최근 ‘행복한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유토피아 구상’을 주제로 충남 홍성군 오누이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 현장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KREI의 김창길 원장을 비롯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윤황 충남연구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을 비롯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 등 70여 명의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KREI가 수행중인 ‘농촌 유토피아’ 연구 추진경과를 듣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비닐하우스 삼모작으로 조생종 벼 대신 재배 기간이 짧고 소득은 많은 참깨나 들깨를 심을 것을 추천했다. 2017년과 2018년에 남부 지역에서 비닐하우스 삼모작으로 참깨와 들깨를 심었더니, ‘시금치-봄감자-들깨’는 23.7%, ‘시금치-봄감자-참깨’는 33.3% 더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참깨나 들깨는 조생종 벼보다 재배 기간이 20일~30일 짧아 이어짓기에 좋다. 이식 재배로 7월 상순에 심으면 참깨는 9월 하순, 들깨는 10월 상순에 수확, 가을작물 파종 전까지 시간도 벌 수 있다. 참깨와 들깨는 논에서도 잘 자라므로 물 관리와 기계 수확에도 유리하며, 토양 관리도 쉽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논이용작물과 고종민 과장은 "비닐하우스에 벼 대신 참깨, 들깨를 심으면 생육 기간이 짧아 작기 연결에 여유가 있어 농사짓기가 수월하다. 더욱이, 농가 소득은 올리고 쌀 생산 조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벤처·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금년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였다. 우선 5년 미만의 농식품 창업 기업 227개 업체를 선발하여 사업화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97개 업체에서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사업화자금 지원 규모도 지난해 최대 1천만원에서 올해 2천만원으로 크게 인상했다. 벤처·창업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펀딩에 필요한 영상 제작, 법률·회계 자문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하였고, 보유 기술을 활용해 투·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기술평가 지원 금액을 평가비의 70%에서 90%로 인상했다. 자체 연구역량이 부족한 벤처·창업 기업 30여개에 연구개발(R&D) 바우처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판로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에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제품 판매관(‘마켓 영농하게’) 3호점을 4월 10일 신규 개설했다. ‘마켓 영농하게’는 창업 7년 이내 농식품 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공간으로, 이날 개설된 3호점에는 식품·음료·생활용품 등 71개 업체 448개 제품이 입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이 전국 200개 로컬푸드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농협은 최근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담당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의식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푸드플랜 추진현황 공유,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 안전성관리 강화를 위한 PLS 이해와 대책, 우수 로컬푸드직매장 사례 소개, 2019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계획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2년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200개소로 확대되었다. 특히,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유통비용 절감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당일 생산된 농산물을 제공해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재경 푸드플랜국장은“향후 로컬푸드직매장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면서,“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중소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여 국내 최대 체험 테마파크 농협 안성팜랜드에서는 초록의 파도 넘실거리는 안성호밀밭축제가 4월20일(토)~6월 6일(목) 열린다. 축제 기간 중 5월 6일까지는 유채꽃주간도 함께 진행되어 초록의 호밀과 노란 유채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볼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 스탬프 미션, 안성팜랜드 8경을 찾아라, 추억의 한 장, 봄날의 SNS 등으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날 기념으로 5월 4일~5월 6일은 선물증정(선착순 300명) 및 팜네스북 ‘훌라후프대회’도 진행된다. 주말 및 공휴일, 생일, 대학생 할인 등 행복한 가격할인도 있다. 물론 안성팜랜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가축공연도 지속되는데 가축한마당, 돼지 레이싱, 양몰이연습, 가축놀이자랑, 양털 깎기, 알·쓸·신·가(주말 및 공휴일)등이 진행 된다. 이 밖에도 체험승마, 가축먹이주기, 활쏘기, 연날리기, 낙농 체험, 공예 체험, 어린이 놀이기구 등 유료체험도 있다. 이일규 안성팜랜드분사장은“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호밀밭축제와 유채꽃주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자리 매김했다”면서 “안성팜랜드를 방문하셔서 초록과 노랑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와 공동으로 농업분야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효율에너지기기 공동보급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고효율에너지기기 보급사업은 2019년부터 전기냉난방기를 지열·공기열 등 냉난방시설로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에게 설치비의 일부(최대 7천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12월 농식품부-농어촌공사-한전이 농가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게 되었다. 지자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 선정한 후에 한전이 지원사업비 규모를 산정하면 농어촌공사가 농가에 설계 시공 및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 전기냉난방기 사용농가가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로 변경 설치한 경우 전기 절감량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연간 최대 4천만원, 2년간 8천만원 한도)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가의 에너지비용 등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분야 에너지를 절감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6일 지난해 피해가 있었던 경상북도 청도군 소재 태양광발전사업장과 경주 외동 모화리 산사태 재해복구지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재현 청장, 정종근 산지정책과장,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피해 현황과 재해예방 이행 여부, 복구체계의 실효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을 실시한 김재현 청장은 산지에 태양에너지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인위적 개발에 따른 재해발생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재해방지조치를 철저히 하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산지는 경사가 있기 때문에 태양에너지발전시설 설치 등 산지를 개발할 경우에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사태발생지에 대해서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우기 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기간 내 철저한 산사태복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덧붙였다. 산림청은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점은 시정 조치하고, 다른 점검대상지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점검이 마무리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험연구소 및 9개 지원 실험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분석능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과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운영하는 국제공인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농산물 및 토양의 잔류농약, 중금속, 병원성 미생물, 곰팡이독소 분야의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운영하고 있는 숙련도 프로그램 중 식품 중 화학 분야(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숙련도 프로그램과 식품 중 병원성미생물 분야 숙련도 프로그램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토양 중 중금속 숙련도 프로그램 1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농관원은 2018년에도 국제공인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 분야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아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농관원 노수현 원장은“농산물 안전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속·정확한 분석에 있다”고 말하면서,“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도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8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여성농업인 관련 업무를 중점 추진할 전담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18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는 여성농어업인육성법에 의거하여 여성농업인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중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성농업인 직업적 지위와 경영주 인식 비율이 낮다. 여성농업인의 지위를 남성농업인보다 낮게 인식하는 비율은 81.1%였고,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지위를 경영주로 인식하는 비율은 평균 38.4%로 나타났다. 여성농업인의 지위가 남성과 평등해야 한다는 의견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아 30~40대에서 75%~77%로 높은 수치를 보였고, 여성농업인의 지역사회 활동 중 귀농 여성농업인의 작목반, 영농조합법인의 참여가 특징적이었다. △농산물 유통·판매 분야에 대한 여성농업인의 관심이 증가하였다. 여성농업인이 농업경영 관련 참여하고 있는 분야는 판로결정이 57.6%로 가장 높고, 농사기술 및 판매 정보 56.1%, 농작물 규모 및 종류 선정 41.7%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여성 농업인이 농외 소득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62.5%는 현재의 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서울지원은 최근 양 일간 HACCP인증원 서울지원에서 빵류, 떡류, 과자류와 식육가공업 등 4개 품목에 대한 ‘HACCP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2020년 11월 30일까지 HACCP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업체의 경제적․기술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워킹그룹은 1일차에는 빵류와 떡류, 2일차에는 과자류와 식육가공업으로 나누어 총 43개소 51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HACCP인증 및 운용에 반드시 필요한 맞춤식 콘텐츠로 구성하는 한편, 준비 간 궁금증 해소와 기운영업체의 노하우전수에 핵심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SPC그룹(빵류), 양양오색한과(과자류) 업체의 HACCP운영 총괄책임자를 초청하여 HACCP 준비 및 운영간 겪으면서 체득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노하우와 문제점 해결방법 등을 공유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HACCP 기본개념부터 관리기준서 작성방법, 2018년 HACCP인증 평가 시 주요 지적사항 등에 대해 토론식 교육을 실시했다. 빵류 업체 관계자는“HACCP 의무 도입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준비할 것은 많아 여러 가지로 걱정되고 막막하였는
농협(회장 김병원)이 운영하는 농·축산물 전문 쇼핑몰인 농협몰은 당일배송 서비스인 ‘e-하나로마트’의 배송권역을 서울 일부지역에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하나로마트’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 인근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의 장보기 전문가들이 가장 좋은 상품을 골라 당일배송 해주는 장보기 대행서비스이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최근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신선식품 배송 분야에서 농협만의 우수한 농·축산물 품질로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전국 곳곳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당일배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e-하나로마트 서울 전 지역 배송 확대로 고객에게 농협의 농산물을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온라인 구매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쇼핑 환경과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몰 ‘e-하나로마트’를 통해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초특가 요일 이벤트‘나로가 쏜다’,‘신규가입 회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쿠폰 제공’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