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 34만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톤을 농가로부터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중 포대 단위(수확 후 건조‧포장)로는 24만톤을, 산물 형태(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만톤을 매입하여 농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과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2019년산 쌀 1만톤을 매입한다. 동아시아원조용(아세안+3) 쌀 매입은 공공비축매입과 함께 시행되며, 공공비축용으로 매입된 미곡 중 1만톤을 별도 보관하는 방식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0월~12월 산지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매입하되, 벼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여 농가가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지역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지정(시․군별 2개 이내) 하고, 이외 품종을 수매하는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이를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전체 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5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2019년 전국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산불방지 아이디어 경연대회와 산불방지에 기여한 기관에 포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 김성호 강원도 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산림청 산하기관 등 산불방지 관계자 390여명이 참석한다.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는 지난 1997년 경주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였다. 이 토론회는 산림청과 지자체 간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산불방지 기관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토론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단양,양산,울진국유림관리소와 경기도 의왕시에서 산불방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 올해 강원도 동해안 대형 산불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이 산불방지 개선과제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디어 발표 우수기관과 산불방지에 노력한 기관에는 총 1천 8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봄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한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등록 2년이 경과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상반기와 같이 aT급식관리단 27명과 각 지역교육청 추천 및 업체점검을 자원한 학부모 71명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eaT 등록 이후 변경사항 확인, 창고 및 작업장 환경 및 청결상태,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배송차량 온도기록 장치 점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HACCP 인증업체는 위생관리지침 이행여부도 추가로 점검하며, 미흡한 사항이 나타날 경우 점검 현장에서 바로 지적하여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상반기 경북 구미 지역 현장점검에 참가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가 어떤 과정으로 납품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eaT에 공급사로 등록하기까지 상당히 깐깐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점검 외에 불공정행위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한 불시점검도 병행된다. 불시점검은 필요에 따라 각 지역교육청, 식약처, 지자체,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써 aT의 불성실업체 감시활동뿐 아니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종합 거점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경과 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내빈과 주민대표에게 기탁된 북한 나무는 북한과 교류를 통해 얻은 종자로 키운 묘목이다. 이 평화목은 향후 센터 내 ‘북한나무 정원’에 식재될 예정이라 산림협력을 통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상징성을 더하였다.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조병철단장은 “비정치적이고 인도주의적 성격을 갖는 남북산림협력은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호혜적 협력”이라면서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함으로써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공동대표 김천주, 김상기)은 지난 2일 ‘CJ 더키친’에서 결혼 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HACCP과 함께하는 더(THE) 안전하고 맛있는 추석맞이 쿠킹클래스’를 공동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지역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금일 행사는 ‘HACCP과 함께하는 더(THE) 안전하고 맛있는 추석맞이 쿠킹클래스’라는 부제로 진행되었으며, 추석을 앞두고 송편 빚기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소비자재단 이정수 사무국장의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HACCP제품을 활용한 쉽고 활용도가 높은 가지잡채 요리를 비롯해 궁중떡볶이 등을 선보여 한국요리가 서툰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한국음식은 준비 및 조리과정이 까다롭고 특히 간을 맞추는 것이 힘들었다”며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한국음식을 쉽고 재밌게 배운 것은 물론, 안전한 먹을거리로요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어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천주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결혼 이민자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을 간편하게 응용하여 체험해볼 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최근 충남 홍성 오누이친환경마을협동조합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과제와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19년 도입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업인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과제를 진단하고, 향후 제도 정착을 위한 개선점을 모색했다. 임영아 KREI 부연구위원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목적 및 향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임 부연구위원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도입의 배경으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 제고,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프로그램 도입 포함, 농업환경지불 관련 준수 등을 꼽았다. 그리고 성공적인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주체별 역할과 단계별 도입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현황 및 개선점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각 지역 프로그램 참여 마을의 발표가 있었다. 김문한 보령 장현마을 이장은 애로사항으로 농업인의 고령화, 모니터링의 객관성 결여, 시설재배 및 축사 주위 토지주와의 문제를 꼽았다. 프로그램 운영 개선방안으로는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을 마을 모니터링 조장들의 판단에 의존하기에 한계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팜스테이마을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농촌사회 내 팜스테이마을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을 위하여, 3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팜스테이마을 대표 및 사무국장과 함께 팜스테이마을 20주년 기념 전국대회 행사를 가졌다. 팜스테이(Farm Stay)는 농협이 주관하는 농촌체험 브랜드로, 농가에서 머무르면서 농사, 생활, 문화체험과 주변관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 체험여행을 의미한다. 팜스테이마을은, 주5일제에 따른 여가수요가 증가하고 가족단위 체험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민들의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이에 따른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32개 마을의 참여로 시작하였으며, 현재 295개 마을이 참여하며 농촌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팜스테이마을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년간 묵묵히 노력해 주신 마을대표와과 사무국장께 감사드린다” 며 “팜스테이마을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선도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농협도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전후 국내로 입국하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객 휴대 수하물 검색을 강화하고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한다.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색강화를 위하여 김포공항, 인천항에 검역탐지견을 기동 배치하고, 해외여행 후 입국하는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소독 등의 방역조치와 함께 축산물 소지 여부 확인 등 검색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0일 주요 공항만(11개소)에서 해외여행객의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금지를 위한 ‘일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울러 KTX역, 버스터미널, 이주민방송(Mntv), 공항 리무진 버스 광고 등을 병행하여 해외여행 시 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를 위하여 그 동안 추진해온 검역대책의 현장 실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국 주요 공항만에 대한 국경검역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국경검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들어오는 해외 여행객의 휴대품 검색, 축산관계자 소독,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농어촌을 위해서는 ‘농업기여지불’ 제도 중심으로 농정예산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위원장 박진도)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과 공동으로 지난3일국회 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농정예산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를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김종회 의원,김현권 의원이 참석했다. 또 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원장,농림축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신명식 원장,충남 삼농정책위원회 박의열 위원장,전북 삼락농정위원회 박흥식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의 농정관련 주요인사 등 백여 명이 자리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박진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농정예산을 개편하고 증액을 추진해야 한다”며 “농정은 소수의 상층 농어민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행복농정으로 함께 바꿔 나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주홍 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고 낙후된 농어촌에 더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하지만 여전히 홀대받고있다”며 “토론회 통해 농정예산의 문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를 개최한다. 6개 생산자단체(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계, 오리, 축산기자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하여 토요일인 9월 28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실내 전시장과 야외 시연장에는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 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종축, 생명공학, 생산기술, 농장경영 컨설팅, 각종 간행물 등을 전시 시연하며,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체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는 국내 ICT 스마트팜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관과 국내 축산 농가의 ICT 스마트팜으로의 변화를 위한 컨설팅 공간을 마련한다. 학술행사는 한국축산환경학회와 한국가금학회 심포지엄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7개국 200개 업체 600여 개 부스에서 품목별 기자재 66.3%, 사료 12.9%, 동물약품 6.7%, 경영/정보 3.4%, 종축 및 기타 10.7% 비율로 참가한다. 실내외 소비자 홍보 행사장에는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도심속 승마 체험장’과 계란자조금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연산오계문화제가 9월21일(토), 연산면 화악리 지산농원에서 열린다.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민속’을 주제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려온 연산오계문화제는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수혼제(獸魂祭)를 재현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수혼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무하고 천도하기 위해 선조들이 지내온 우리 고유의 민속이다. 연산오계문화제의 주 행사인 ‘연산오유공위령제(連山烏酉公慰靈祭)는 수혼제의 형식과 내용을 복원한 대표적인 민속행사다. 연산오유공은 ‘천연기념물 265호 연산 화악리의 오계’를 의인화하여 높여 부르는 말이며, 문화재청은 지난 2015년 오유공위령제를 자연유산 민속행사로 선정한 바 있다. 수혼제는 동물실험을 하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일부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나 제대로 된 형식과 내용을 갖춘 수혼제는 오유공위령제가 거의 유일하다. 오유공위령제에 진설되는 음식은 닭이 즐겨 먹는 5곡, 5채, 5과로 차려지며 참례객들의 음복 음식도 채식으로 제공된다. 올해 수혼제도 연산오계뿐 아니라 별이 된 참례객들의 반려동물들을 함께 추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잃고 상심해 있는 사람이라면 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민간기업, 스타트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 총 150개 단체·업체가 참가하여 현장 면접 및 공채 상담을 진행했다. 관리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금년 채용(‘19년 2명, 9월 5일까지) 계획 정보 제공 및 관리원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원은 채용 정보·상담뿐 아니라, 관리원 홍보 리플렛을 제공하여 관리원의 기관 현황 뿐 아니라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관리원에 대한 채용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기회로 축산환경관련 우수인재 확보를 통해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일자리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관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2019년 aT 공공저작물 대국민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aT가 사용 개방 중인 식품산업통계정보(FIS), 각종 연구보고서 등 공공저작물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제 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사 결과, aT의 국내 소비시장 상황과 소비자 동향자료를 분석․활용한 ‘소형 카페를 위한 음료제조용 키트 개발 성공사례’를 응모한 손지혜 씨(최우수상)를 비롯한 7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aT 백진석 부사장은 “aT는 농수산식품 관련 다양한 연구보고서와 정보자료를 공개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aT의 공공저작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창업기반 조성 등 국민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밀착형 귀농닥터 서비스’의 멘토-멘티를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현장밀착형 귀농닥터 서비스’란 귀농선배와 귀농귀촌희망자 또는 농촌 거주 1년 미만인 자를 매칭하여 멘토링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로, 귀농닥터(멘토)는 교육생(멘티)에게 귀농준비, 귀농생활, 품목기술, 농업경영 등 귀농귀촌 준비과정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회차 당 1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고, 교육생는 100% 국고 지원을 통해 연간 최대 20회까지, 품목별로 농촌 정착단계에 필요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문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귀농닥터) 10년차 이내의 귀농한 자 중 지자체 추천을 받은 자,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업마이스터, WPL현장지도교수, 신지식농업인, 농업경영 컨설턴트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 기타 지자체 추천의 귀농전문가 △(교육생)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농촌거주 1년 미만인 자이다. 귀농닥터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교육생은 10월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서는 진입단계에서 애로사항을 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존 멥쌀과 달리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를 만들 수 있는 벼 ‘가루미’ 품종을 특허 출원했다. 쌀을 빵이나 떡의 원료로 쓰려면 먼저 가루로 만들어야 한다. 단단한 멥쌀은 물에 불리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밀보다 쌀을 가루로 만들 때 2배 이상의 비용이 드는 이유다. 2017년 기준, 식품산업에서 원재료로 구매된 쌀 58만 6천 톤 가운데 쌀가루는 3만 3천 톤(5.6%)에 그쳤다. 쌀을 불리는 번거로움이 산업화의 제약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제분 기술이 요구된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쌀을 불리지 않은 상태로도 빻아서 사용(건식제분)할 수 있는 쌀가루 전용 품종 ‘가루미’를 개발했다. ‘가루미’ 쌀은 소규모 업체의 제분기로도 쉽게 빻을 수 있으며, 대규모 밀(小麥) 제분 설비에 현미를 넣어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병에 강하고 생육 기간이 짧아 다른 작물과 돌려짓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체의 경우, 쌀 소비량이 늘고 있어 상품 개발에 필요한 쌀가루를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다. ‘가루미’는 질 좋은 쌀가루를 건식제분으로 생산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가공 소재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쌀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