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사진>이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백리상은 한 해 동안 자체감사활동 혁신, 감사제도 개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의 상임감사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지난 10월 일선 직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 하여 제주·부경본부 등 지방사업장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내부통제절차를 갖춘 ‘책임감면보장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청마패(청렴 마사회 패트롤)’ 제도를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점검하고, ‘청렴혁신 TF’ 신설로 5대 부패취약분야 선정 및 29개 과제를 집중 추진하는 등의 다각적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자체감사 역량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자기 믿음이 강해지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전주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과학원 안에 조성된 메밀·고구마 작물 재배지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메밀·고구마 운동회’을 주 1회씩 총 4회 운영했다. ‘메밀·고구마 운동회’는 작물 관리하기, 작물 재배지에서 보물찾기와 술래잡기, 작물 수확하기 등 동적인 ‘신체활동’과 오색 메밀묵, 고구마 라떼, 고구마 샌드위치, 고구마 초코볼 만들기 및 맛보기 등 ‘체험 및 식이 활동’으로 구성된 활동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들은 교우관계나 학급 분위기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참가 후 ‘자기효능감’이 3.78에서 4.13으로 7% 높아지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57.69ms(엠에스)에서 67.11ms로 9.42ms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주제로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서로를 좀 더 아는 기회가 됐다.”라며, “덕분에 반 분위기도 활기차게 변했고, 친구 관계나
2024년부터 3년간 주요 노지작물 주산지 9곳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가 조성돼 인공지능(AI), 정보(데이터), 로봇, 감지기(센서) 등 첨단 기술의 노지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5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함양군(양파), 당진시(벼), 거창군(사과), 옥천군(복숭아), 상주시(포도), 연천군(콩), 김제시(밀·콩), 신안군(대파), 평창군(배추·무)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구현을 위한 기획과 성과분석, 종합적인 기술 자문, 전문가 현장 방문 기술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시범지구 선정과 운영 및 관리 등을 맡고, 지속해서 기술이 투입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 등 제반 사항을 살핀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토양·기후·병해충 등 생산환경과 작물의 생육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농작업을 자동화·로봇화하여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을 말한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사업은 2024~2026년까지 진행되고, 이후 5년간 사후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월동 꿀벌 소실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양봉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14일 전북 완주에서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충북 곤충종자산업연구소, 충남 산업곤충연구소, 전북 종사사업소, 전남 곤충잠업연구소, 경남 유용곤충연구소, 경북 예천곤충연구소 등 양봉 관련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관장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담당자 등은 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 등 양봉산업 현안과 중앙, 지방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월동 꿀벌 피해와 응애 발생 현황, 화분매개벌 생산 농가 응애 발생 현황과 꿀벌 대체 기술, 아까시꿀 작황 현황과 벌꿀 등급제 등을 공유하고,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내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기술 공동 지원 계획을 세우고 꿀벌 우수 신품종 증식 보급체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중앙에서 개발한 연구개발 성과를 빠른 시일 안에 보급하고 양봉농가에 확산하기 위해 지방 농촌진흥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양봉산업은 꿀벌, 로열젤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경마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국민신뢰 획득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경마 건전화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건전화 전문 협의체‘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협의체에는 감독기관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박홍진 과장,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임정민 본부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2021년 신설된 동 협의체는 건전문화 조성 캠페인, 불법감시체계 고도화 등 한국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건전화 과제 성과를 점검하고 의견을 모으는 논의의 장으로써, 내년부터 시행되는 사감위의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경마 건전화 추진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언이 도출되었다. 사감위 박홍진 감독지도과장은 건전화 현안에 대한 한국마사회의 발 빠른 대응노력을 인정하면서도, 온라인 마권발매의 차질 없는 운영과 함께 경마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를 당부했고, 예방치유원 임정민 본부장은 사행산업 주도의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노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경마 건전화는 온라인 마권발매 및 사감위 제4차 종합계획 시행 등 그 어느 때
농협은 15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전국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농협 축산경제 공식 홍보단 ‘N블링’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N블링’ 2기 활동 결과 영상을 시청했으며, 우수 활동자 시상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최우수 5명, 우수 5명으로 이 중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5명에게는 향후 농협 축산부문 공개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부여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임나희 학생은“전공지식을 살려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축산업 홍보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농협과 축산업에 관심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N블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블링’ 2기는 △SNS 콘텐츠 제작 및 전파 △대학교 캠퍼스 홍보 △법인 유튜브 채널(NH육튜브) 출연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인식 개선과 축산물 소비 촉진에 큰 기여를 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올 한해 ‘N블링’ 2기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우리 축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며,“향후 ‘N블링’이 축산경제 홍보단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올 한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82만 톤으로, 2022년도 451만 톤보다 31만 톤(6.9%)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11만 톤, 옥수수 170만 톤, 감자·고구마 58만 톤, 밀·보리 22만 톤, 콩 19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4만 톤(1.9%)이 증가했다. 벼 모내기 철(5월)에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제때 모내기를 했고, 이삭 형성기(7∼8월)에 온도가 높고 일사량이 많아 알곡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벼가 여무는 등숙기(9월) 일사량은 작년보다 약간 적었으나 곡식이 여무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13만 톤(8.3%)이 증가했다. 생육 초기(4∼5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영양생장이 양호했고, 개화기(7월) 비가 적게 내려 수정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차장 윤종철/사진중앙)은 지역특화작목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지역에서 추진한 우수성과를 선정하고 각 도 농업기술원과 공유하는 ‘2023년도 지역특화작목 사업 성과 보고회’를 12월 15일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원 지역특화작목 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사)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특화작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연구소 3곳이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각 도원의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업무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우수기관 시상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감자연구소는 ‘감자 신품종 조기 확대 및 실용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는 ‘산업곤충 우량종자 보급 및 산업화 기술개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메밀 특산화를 위한 종자 공급 체계 구축 및 가공 상품 개발’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 우수성과를 소개했다.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우수기관에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육성유공자 총 15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4명)과 농촌진흥청장 표창(11명)을 수여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각 도 농업기술원(지역특화작목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홍콩,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몽골 등 5개국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한우 관련 기관 및 한우 생산·유통 현장을 둘러보는 ‘2023 한우 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가 세계 각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수출・수입바이어, 관계기관 등과 한우 수출 확대 및 수출국 현지 적용 가능한 해외이력제 등 한우의 경쟁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들은 최첨단 한우 도축・가공시설, 유통매장, 한식문화공간 이음 등을 방문하여 한우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우 수입이해관계자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축산물 유통혁신센터인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도축·가공 현장을 직접 체험한 바이어들은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시스템에 놀라며 한우 품질에 높은 신뢰감을 나타냈다. 또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등 유통매장을 방문하여 유통매장별 특성과 현황, 유통매장 내 이력제 관리 시스템 시연, 한우 포장 방법 등을 보며 많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5일 경기 여주시 오순절평화의마을에서 ‘2023년 노사화합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림조합중앙회지부 집행부 등이 함께 봉사활동을 실천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목재 시설물을 보수하고 인근 분리수거장, 배수로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추연형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산림조합의 공적인 역할을 수행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성미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도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건강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5일 24시부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40건, 11ha의 산불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초동 진화로 산불 건당 피해면적은 10년 평균(35건, 11ha)보다 13% 감소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가 예년(3건, 9%)보다 약4배 증가한 11건, 28%로 가장 많았고, 입산자 실화(10건, 25%)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가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던 입산자 실화는 적극적인 산불 예방으로 예년보다 23% 감소했다. 다만, 산불의 발생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 재처리 부주의, 농막 전기합선, 낙뢰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내년도 봄철 산불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산불은 거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각행위를 철저히 금지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대상(주)과 기업이윤을 축산환경 개선에 재투자하고 생산된 축산물의 유통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생산물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친환경 상생구조 마련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농가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여 축산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상주식회사의 축산농가 시설개선 등 비용 투자 및 유통·판매 지원, 정기적인 지역사회 계란 기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의, 재투자 농장을 ‘깨끗한 축산농장’ 및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 지원, ‘깨끗한 축산농장’의 사후관리 지원 등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대책’의 일환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냄새저감 및 축사 내외부 청결 유지 등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회사인 대상주식회사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에 관심이 높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면세점 판매 실적 관리 및 지원, 신시장 진출 지원 등 그간 현장방문과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와 ‘수출정보데스크’를 마련하여 기업과 상시 소통하고,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수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출 애로사항 약 400건을 발굴하여 344건을 즉시 해결했고 부처 협의사항 등 56건은 추가 검토 중이다. 그간 애로사항 해소 사례로는, 기업들의 한국산 인증마크 개발 요청에 따라 케이-푸드(K-Food) 로고()를 개발하여 수출기업이 활용토록 한 사례가 있다. 또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요청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업하여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간접광고(PPL)를 추진했다. 선박 부족, 운임 상승 등에 따른 기업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국토부와 협업하여 농식품 수출전용 선복(5개→7)·항공기 운영 노선(2개→8)을 확대하고 물류비를 추가 지원(5%)한 사례도 있다. 그 외, 할랄시장 수출 지원이 필요하다는 기업 건의에 따라 지난 12월 7일 인도네시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반이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는 축평원 공식 유튜브 라이브와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줌)에 접속해 함께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 진행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은 주요 축종별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평원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의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농식품부 장관상 4점 △축평원장상 6점 △축종별 협회장상 5점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돈 부문의 남기석(경남 함양) 씨가 차지했다. 연간 총 5,624마리를 출하하여 전국 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인 33.9%보다 30.9%p 더 높은 64.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진행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은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장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부 장관상 18점 △축평원장상 2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전북지역 농과대학 간 종자산업분야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인재육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의회를 추진하고, 상호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종자관련 연구사업 공동발굴 및 추진 △종자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 관련분야 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공동개최 △연구시설 및 장비의 상호 이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협력계획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산업진흥센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사인 코레곤,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원광대학교 농과대학이 참여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사인 코레곤의 정운화 상무이사는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이 많이 육성되어 지속적으로 산업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백승우 농과대학장은 “전라북도는 이미 농생명 특화지역으로써 자리매김 중이며, 농생명이 6차산업으로 확대되기 위한 기틀인 종자가 산학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구양규 농과대학장은 “농진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