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9월 26일 전라남도 나주시 씨티호텔에서 ‘슈퍼 한우의 일생 톺아보기’를 주제로 2025 나주 축우 매스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한우 농가 고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슈퍼 한우의 기준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불황 끝, 호황의 전환점…이제는 시세 의존 탈피해야
행사의 포문은 정창민 축우팀장이 열었다. 정 팀장은 “무려 2년 만에 한우 평균 경락단가가 2만 원을 회복했다”며 “번식용 암소와 송아지 생산 두수 감소, 송아지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 등으로 내년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따라서 여전히 ‘금송아지’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우 산업은 불황을 지나 호황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제는 시세에만 의존하는 경영에서 벗어나 생산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아야 할 때이며, 농가가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슈퍼 한우의 기준은 수익성
이어 방지환 축우 지역부장이 ‘슈퍼 한우의 일생 톺아보기’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과거 슈퍼 한우가 단순히 체중 1톤 이상의 소를 의미했다면, 이제는 두당 300만 원 이상 순수익을 창출하는 한우가 진정한 슈퍼 한우”라고 정의했다.
발표에서는 ▲번식우맥스를 통한 송아지 생시체중 차이 ▲맥스 송아지 시리즈를 통한 초기 성장 관리 ▲배합사료와 TMF 비교에 따른 실수익 분석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신제품 ‘맥스나인 플러스’의 특장점이 소개되며 참석 농가의 주목을 받았다. ‘맥스나인 플러스’는 반추위를 거치지 않고 소장에서 직접 흡수되는 아미노산과 전분을 최대치로 설계 적용해, 체중 · 등심단면적 · 마블링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고효율 비육 프로그램이다.
방 지역부장은 “전국 평균 대비 두당 150만 원 이상 높은 수익을 기록한 농가 사례처럼, 슈퍼 한우 300 달성은 더 이상 먼 목표가 아니다”라며 “팜스코와 함께라면 누구나 수익성 있는 한우 사업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 한우 생산으로 두당 실수익을 크게 개선한 농가의 실제 사례와 영상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전시된 사료 앞에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영근 S3본부장은 “슈퍼 한우라는 새로운 기준을 통해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팜스코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지속 가능한 한우 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