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돈자조금, '미래 한돈인 양성'에 팔 걷어!

- 특성화고, 조리 및 축산 관련 대학교 대상 한돈 식육특강
- 올해 조리 및 축산 관련 대학교까지 범위 확대해 특성화고 포함 총 23개교 대상
- 돼지고기 원물 이해도 높이고 발골, 정형 등 현장감 강화로 미래 한돈인 육성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미래 한돈인을 키울 ‘2025 외식관련 한돈 인재 양성 교육’의 시작을 알리고, 3월 21일까지 참가 학교 23곳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 특성화고 약 20개 학교(600명), 조리 및 축산 관련 대학교 약 3개 학교(90명) 총 690명 규모로, 특강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특성화고에 머물렀던 교육 대상 범위가 조리 및 축산 관련 대학교까지 확대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2025 외식관련 한돈 인재 양성 교육’은 매년 돼지고기 원물에 대한 조리학교의 특강 교육 요구 수렴을 바탕으로 한돈 원물 이해와 실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한다. 더불어, 모집 대상자인 Z세대의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을 개선하고, 특강을 통해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기회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


특강 내용은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삼겹살 굽기 시연 및 블라인드 테스트 등 외식 트렌드도 접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유능한 젊은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다”며 “한돈자조금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한돈인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9년을 시작으로 한돈산업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지난해는 전국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47명을 대상으로 ‘한돈 인재 양성 교육’을 총 25회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특히, 특강 수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전체 특강생 중 97.3%에 해당하는 727명이 ‘특강이 도움이 됐다’고 답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한돈 부위에 대한 이해도 증가에 86.1%인 643명이 ‘그렇다’라고 답했고, 식육특강 추천 의향에도 92.1%인 688명이 추천 의사를 밝혀, ‘한돈 인재 양성 교육’이 예비조리사의 전문 지식 습득 및 진로 모색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