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 ‘소액기부 캠페인’...취약계층 지원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11월 5일 봉화군청에서 뇌종양 수술 후 장애가 발생한 환아 가정에 일천 이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백 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에 시작하여 현재 1억 7천만 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기금을 전달받은 한 가정의 할머니는 “전달받은 기금으로 2차 수술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 몸이 아픈 손주들을 키우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큰 도움을 주신 농협 임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영민 농협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환아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1일에도 농협 나주시지부에서‘농협 임직원 소액기부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뇌종양 2차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 일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또한 영농철 일손돕기와 각종 재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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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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