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노란 사과 ‘골든볼’ 눈길

- 농촌진흥청, 18~20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식회...하루 100상자 한정 판매
- 새콤달콤하고 맛 진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처음 시장에 유통되는 노란색 국산 사과 ‘골든볼’을 홍보하기 위해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울 강남구)에서 시식 행사를 열고 하루 100상자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골든볼’의 품종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현대백화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마련했다.


‘골든볼’은 농촌진흥청이 2021년 품종 등록한 사과로, 당도는 14.8브릭스(Brix), 산도는 0.51% 정도로 단맛과 신맛의 비율이 좋아 맛이 우수하다. 과일 무게는 275g 정도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사과 크기와 비슷하다.

 


보통 여름 사과는 저장성이 길지 않아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이 짧지만 ‘골든볼’은 상온 저장성이 10일 이상으로 우수해 유통에 유리하다. 또한, 8월에 수확하는 사과 가운데 노란색 사과라는 특별함과 새콤달콤하고 진한 맛으로 생산자, 유통업계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구매담당자는 “최근 노란색 사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많고 반응도 좋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란색 국산 사과 판매가 지속해서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국산 사과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종합적인 판매촉진 활동을 펼쳐 농가 소득을 높이고, 새로 개발한 품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정원, 농업·농촌 혁신의 장...‘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회 인기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으로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활기찬 농촌 △색깔 있는 농업 등 4대 주제관과 야외마켓을 운영하였으며, 166개 농축산 단체·협회, 기업, 기관 등이 참여했다. 첨단 농업기술 전시와 농정 성과, 미래세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 박람회장에는 라트비아 야니스 베르진스 대사 및 미국, 태국, 필리핀 대사관 농무관이 개막식에 참여 하며, 대한민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또한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약 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K-농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하여, 다양한 농업·농촌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K-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우리 농업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K-농업혁신관’을 특별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정원, 농업·농촌 혁신의 장...‘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회 인기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으로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활기찬 농촌 △색깔 있는 농업 등 4대 주제관과 야외마켓을 운영하였으며, 166개 농축산 단체·협회, 기업, 기관 등이 참여했다. 첨단 농업기술 전시와 농정 성과, 미래세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 박람회장에는 라트비아 야니스 베르진스 대사 및 미국, 태국, 필리핀 대사관 농무관이 개막식에 참여 하며, 대한민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또한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약 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K-농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하여, 다양한 농업·농촌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K-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우리 농업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K-농업혁신관’을 특별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