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업인에 7%금리... '우대적금' 나왔다!

- 농업인과 조합원에 최고 6~7%대 고금리 적금 출시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8월 31일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최고 4.0%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인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출시했다.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은 농·축협 영업점에서 월 30만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농업인(신규, 청년창업, 귀농인)과 조합원, 농업계학교 졸업자로 농협은 이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라면(조합원의 경우 만 40세 미만이고 가입 기간 5년 이내)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최고 4.0%p의 우대금리로 기본금리 포함 최고 연 6~7%대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가 경기 이천농협을 찾아 상품가입 조합원과 출시행사를 가졌으며, 해당 상품에 가입한 서동빈 조합원은 “필요한 영농 자금 마련을 목표로 상품에 가입했는데 우대금리까지 받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신규농과 창업농 등 젊은 농업인이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통해 농가 경영을 안정적으로 일궈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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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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