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11월 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식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한류의 확산과 함께 세계인의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우리 한식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잘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주요 대표 가치인 떡․한과문화, 제례음식문화, 나물문화에 대해 관련 전문가가 발표를 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치와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16년에 ‘한식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