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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작약 꽃 피우는데 성공

“1년에 한포기로 2번 꽃을 수확”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인 기술개발사업 중 화훼분야의 절화작약 상자재배를 통한 양액재배기술 개발로 연중 작약을 피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연중 작약생산을 위해서는 가을철에 피우는 기술이 핵심이었는데, 금년도 10월 15일경에 1차 저온처리분을 꽃피웠으며, 지금은 2차 저온처리분이 꽃 봉우리가 올라와 꽃이 피기 직전이다. 더욱 의미 있는 일은 현재 꽃이 피고 있는 이 작약뿌리는 금년 2월, 3월에 한번 꽃을 피운 구근을 저온저장고에 저온처리하여 수확함으로써 1년에 한포기로 2번 꽃을 수확하는 성공을 한 것이다. 박시경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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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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