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도네시아

벼농사 기계화 모델 제시를 위한 기계화단지에 농기계 보관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도네시아 벼농사 기계화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1219일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반자르네가라군() 빠르완네가라면() 사업지구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111월부터 17억 원을 지원하여 농업생산성 향상 및 벼농사 기계화 모델 제시를 위한 기계화단지에 농기계 보관소, 정비소 및 도정공장을 건설하여 현지 공무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유지관리 및 벼재배에 관한 우리나라의 선진 영농기술을 전수하였다.


Mr. Raihan (라이한) 농업부 농지기반 및 기계국 부국장은 이번 시범 농기계단지는 인도네시아 농업 기계화의 구심점으로써 기계화영농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농기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다.”라며,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기술을 자국의 농업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에서 후속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농기술을 전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직파 방식의 영농이 일반적인 인도네시아에 농기계 임대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기계화 영농 모델을 확산시키고, 농기계 전문가를 양성하여 앞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의 선순환을 촉진시키는 목적을 달성하여,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의 농업기술 교류 확대와 양국의 식량안보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