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온실 ‘양묘용기’ 규격 개발

활엽수 4종 규격 본격 보급 나설 예정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온실의 첨단 자동화 시설에서 활엽수 우량 용기묘를 생산하기 위해 적정한 용기 규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 이변 등으로 크고 작은 묘목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노지양묘에서 온실의 시설양묘로의 전환이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 또한 2017년까지 연간 생산되는 묘목 가운데 용기묘의 생산을 50% 이상 차지하도록 확대-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공적인 시설양묘를 위해 지난 2년 간 수종별 생육밀도(본/m2)와 용적(mL/구)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용기 규격을 연구했다. 현재 국외에서 용기 개발에 이용되는 ‘다중회귀분석’ 방법에 과거 100년 동안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주요 활엽수인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산벚나무 등 4수종에 대한 최적 용기 규격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에 제시한 용기 규격은 양묘 단계의 검토 과정뿐 아니라 생산된 용기묘를 이용한 산지 적응성 검정까지 실시해 더욱 충실한 결과를 얻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조민석 연구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현장에 적용되면 우량 활엽수 용기묘 생산에 들어가는 노동력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조림성까지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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