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농관원, 농정소통의 문화 선도!

생산자·소비자와 함께 하는 ‘농정공감 한마당’ 성황리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29일부터 30일까지 생산자·소비자단체 대표를 비롯한 전국의 시·군 이통장 대표와 직원 등 780여 명이 함께하는 ‘농정공감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농관원은 지난 ’07년부터 매년 ‘이통장협의회’ 를 통해, 농정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통장 대표를 비롯한 생산자·소비자단체대표 등이 참여하는 ‘농정협의회’로 확대·개편하여 보다 폭넓은 현장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와 농정 홍보 유공자 등 21명에게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을 수여하면서, 농관원이 고품질·안전 농식품을 선호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농장에서 식탁까지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고, 과학적 데이타에 기반한 스마트 농정체계를 구축하여 농림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농정 기반을 마련, 획기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관원 김대근 원장은 “농정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식품 품질·안전관리가 중요하다.” 라며, “올해 처음 현장여론 주도층인 생산자·소비자 대표와 이통장, 명예감시원, 직원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라며, “100년의 역사와 가치를 이어온 현장농정의 중추기관인 농관원이 앞으로도 생산자·소비자와 함께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으로 온 국민이 행복한 농정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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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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