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R&D 예산 51% “증가”…특허기술 가치는 “하락”

최근 3년간 C급 이하 기술 40%p 급증…R&D 특허출원은 1.2건에 불과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가 R&D 예산투자에 비해 특허기술 가치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동해·삼척)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연구개발 단계별 평균 투자비율에 따르면 기초연구 분야가 25.3%으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응용연구(16.6%)와 개발연구(13.5%)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실용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개발연구 예산은 2009492억 원에2012746억 원으로 51.6%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실용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촌진흥청 평가기술 등급평가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3새 기술이전 가능성이 낮은 C등급 이하 연구과제가 2011239건 중 37(15%), 2012159건 중 55(35%), 2013266건 중 116, 올 해(7월말기준) 154건 중 84(55%)으로 특허 기술 가치가 갈수록 하향평준화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농촌진흥청의 R&D 투자 10억 원 당, 특허출원1.2, 특허등록은 0.3건에 불과하다.

이이재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는 R&D 단계부터 기술 사업화에 주력하였기 때문에 기술이전 확대를 공언해온 만큼 그동안의 R&D 투자가 연구실 차원의 성과가 아닌 민관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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