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중금속 오염된 농경지 경작차단 서둘러야

중금속 등 오염농경지 2010년 이후 261ha, 농작물 재배된 오염농산물 61톤 폐기

중금속 등 오염농경지가 2010년 이후 총 261.3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농경지에서는 그대로 농작물을 재배해 2013년도에만 중금속 오염 등으로 761톤의 농산물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0년부터 GAP생산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경지 중금속 오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명희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경지 오염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91.4ha에서 201137.2ha로 줄어들었으나, 201376.3ha로 다시 급증하여 총 261.3ha의 농경지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농경지는 주로 광산, 산업단지, 쓰레기 매립장, 군부대 주변 농경지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오염 확인지역에 대해 해당 지자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이 사실을 통보만하고 있을 뿐 경작제한 등의 조치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당 농경지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2013년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적발하여 폐기한 중금속 오염농산물은 쌀, , 고추 등 761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명희 의원은 토양오염 조사가 조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토양오염 개선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특히 오염된 토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중금속 오염 등 농산물의 안전성에 큰 문제가 있는 만큼 토양오염이 개선되기 전까지 보상을 통해 경작을 제한하는 등의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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