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고유 음식문화 중요해져

한․일 식품협력 라운드테이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로룸에서 ‘동양 식문화의 새로운 가치 발견과 한·일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일 식품협력라운드테이블(Korea-Japan Food Cooperation Roundtable)을 개최했다.

이날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식품시장 규모가 증가하면서 국가별 고유 음식·식문화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과 일본 양국이 서로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식품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은 ‘박람회 공동개최’, ‘동양 음식 요리 학교 공동 설립’, ‘전문인력 교류’ 등의 상호 교류·협력으로 전략적·동반자적 세계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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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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