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동서식품, 해태음료가 농협과 함께 ‘농산물 상생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상생마케팅에서는 다양한 농산물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전망이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광고를 연계하여 농산물의 가격을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생마케팅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구입하며, 기업은 광고효과와 사회공헌 효과를 얻는 ‘생산자-소비자-기업 간 상생형 구조’를 이룬다.
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생마케팅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 호평받은 ‘양파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에 이어, 금번 행사는 후원 품목을 늘려 농산물 소비촉진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농협은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도 기쁨을 전해주는 동시에 기업에게도 이득을 줄 수 있는 농산물 상생마케팅이 연이은 성공을 거두면서 확실한 자리매김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상생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과 소비 촉진, 소비자 가계 안정 및 기업의 사회공헌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