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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한우’ 소비촉진 활동 눈길! ‘귀농귀촌 체험학습·팜스테이 박람회’

‘자라섬 불꽃축제’ 등 구석구석에서 한우 홍보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자조금으로 여름철 한우 소비촉진에 나섰다. 협회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귀농귀촌 체험학습·팜스테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한우 우수성을 홍보한다.

 

협회는 ‘건강한 여름을 위한 한우’를 주제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고기 등심과 불고기를 홍보하고, 직접 판매도 진행한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을 위한 레시피를 배포하고, 육포, 곰탕 등 푸짐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8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자라섬 불꽃축제에 참여해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는 바캉스족을 대상으로 한우 홍보에 나선다. 협회는 자라섬 불꽃축제에 참여해 바비큐존에서 단독으로 한우고기 판매를 진행하여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는 관광객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협회는 행사장 옆 캠핑을 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비큐용 한우구이인 등심, 채끝 등을 준비해 할인판매하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해 캠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우곰탕 등 경품을 증정한다.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여름철 소비자들이 관심이 많은 농촌체험 박람회나 여름휴가지를 통해 한우 홍보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접점을 찾아 한우를 홍보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는 홍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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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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