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과일 열과경감제…‘열방패’ 작물에 수분차단막 형성 열과 방지

열방패는 다양한 과수작물과 과채류의 열과를 경감사키는 기능성 제품이다. 한 해 동안 정성을 기울여 키운 과실이 열과로 인해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수확 전 관리의 필수제품이다. 열방패는 작물에 수분차단막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작물의 과다 시비에 의한 삼투압 증기를 막아줌으로써 과다시비에 의한 열과를 경감시켜주는 효과를 낸다.

 

 또 잎 표면에 막을 형성해 증산작용을 조절하기 때문에 뿌리로부터 과도한 수분 흡수를 차단시킴으로써 수분에 의한 열과를 경감시킨다. 열방패로 형성된 막은 수분이동은 막고, 공기의 이동을 자류롭게 하는 특수막이다. 열과는 수확이 지연될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적기 수확을 하는것도 필요하다. 또 열과 된 과실을 장기간 착과시켜두면 열과된 부분으로 빗물이 침입하는 등 과육갈변 등 2차적인 과실장해를 유발시킬 위험성이 높다.

 

게다가 갈라진 부위에서 흘러나온 과즙에 개미, 진딧물, 노린재 등이 꼬이게 되면 곰팡이 등이 발생해 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태풍은 열과발생을 일으킨다. 올해 현재까지 큰 태풍이 없다고 열과를 방심하면 안된다. 효과적인열과 방지방법은 예방위주로 주기적으로 예찰하고 열과경감제를 살포하는 것이 현명하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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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보양식 트렌드... ‘한돈’ 찾는 이유?
다가오는 8월 9일 말복, 올여름의 마지막 복날이 코앞이다. 연일 ‘역대급 폭염’과 ‘최장 열대야’라는 말이 뉴스에 오르내릴 만큼,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고 지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온열질환자는 3,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체력을 보강하고 몸을 다독이기 위한 보양식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 보양식은 예전처럼 비싸거나 진한 국물 요리를 즐기기보다는, 트렌드에 맞춘 ‘가성비 좋은 집밥 보양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복잡한 한 상 차림보다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식단이 선호되는 것이다. ■ ‘가성비·집밥·간편식’… 달라진 보양식 풍경 최근 입맛의 세분화와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양식을 중장년층만의 식문화로 여기던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 복날 메뉴도 과거 한, 두 가지로 고정된 것에서 이제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진화중이다. 뜨거운 국물 대신 간편한 영양 보충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보양식 역시 시대에 맞게 재해석되고 있다. 특히, MZ세대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보양식=외식’ 공식이 서서히 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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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날 앞두고 ‘염소탕’ 주목... 알고 먹으면 더 든든한 복날 보양식
8월 9일(토) 말복날을 앞두고 염소고기 시장에 말복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복달임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소 고기의 영양적 가치와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염소탕’ 조리법을 소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염소 고기는 6~8월에 전체 생산량의 약 30%(2023년 기준)가 집중될 만큼 여름철에 많이 생산된다. 이는 여름철 보양식으로서 염소 고기에 관심이 많고 소비 또한 적지 않다는 방증이다. 우리나라 전통 의학서 ‘동의보감’ 에는 염소 고기가 체력 보강, 피로 해소, 소화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기록이 있다. 실제로 염소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적어 고단백·저지방 식단을 선호하는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또한, 칼슘과 철분이 많아 뼈 건강과 혈액 생성에 도움이 되고, 몸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 이(E)와 비(B)가 들어 있어 여름철 기력 회복 음식으로 제격이다. 염소 고기는 쇠고기처럼 등심, 목심 등 10개 부위로 나뉘며, 붉은색을 띤다. 고기 조직이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탕, 수육, 불고기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염소 고기는 조리 전 잡내를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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