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와 KOTRA(사장 김재홍)는 오는 27~28일 일산 킨텍스와 대전․대구․광주에서 일대일 수출상담회인‘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를 공동 개최한다. 이는 최근 가서명 된 한․중 FTA를 활용해 대중(對中) 수출 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행사에는 중국 기업 350개사와 국내 기업 1,50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중국 1위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Huawei), 전기차 메이커 BYD 등 각 산업별 1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는 중국 시장만을 타깃으로 하는 수출상담회로는 최대 규모이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농식품관’에는 중국 최대식품 온라인 기업인 1호점(一号店) 등 온라인 MD 및 한국식품 수입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여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1 상담을 진행한다.김재수 aT 사장과 김재홍 KOTRA 사장은 지난 3일 오찬 회동을 갖고 FTA의 경제적 성과를 조기에 이끌어 내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며 행사 추진에 전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식품 분야의 바이어 수출상담과 국내기업 전시는 aT가 전담하고, 그 외 분야의 바이어 수출상담과 국내기업 전시는 KOTRA가 운영한다. 양 기관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개발한 ‘범용 노린재류 포획 트랩 제조 기술’이 산업체에 이전돼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노린재는 잡곡과 두류, 과수의 즙을 빨아먹어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지금까지는 방제를 위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통발트랩이나 펀넬트랩, 갈색날개노린재와 썩덩나무노린재는 미국산 트랩 등 종류에 따라 다른 장치를 사용해야 해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종류에 상관없이 노린재를 대량으로 잡을 수 있는 트랩을 개발하고 2014년 10월 실용화재단을 통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트랩은 원형 포집통 안의 페로몬을 아래로 방출해 아랫부분의 유인판에 모든 종류의 노린재를 불러모은 뒤 통 안으로 끌어들이는 구조다. 포획 효과는 기존 트랩(통발 트랩)이나 수입 트랩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약 2배, 썩덩나무노린재는 9.6배, 갈색날개노린재는 9.9배 높다.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산업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031-8012-9607)으로, 트랩 사용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생산기술개발과(055-350-1272)로 문의하면 된다.농촌진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오는 4월 27일(월) 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산물 경매사 역량강화”과정 1기 교육을 실시한다.‘도매시장 임원파워업’ 과정은 전국 공영 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 공판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도매시장법인과 공판장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도매시장의 운영 활성화를 기하기 위하여 유통교육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과정이다.본 교육은 정부의 도매시장 정책방향 및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정책 과목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의 대응방향, 해외 도매시장 법인의 경영 활성화 사례, 도매시장의 물류체계 개선방안 등으로 교과목을 편성하고,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 참여자의 분임토의 시간도 마련하여 서로 다른 시장의 법인에서 참여한 교육생 간 의견 교환과 타 도매시장 또는 법인의 사례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파 속에 복숭아나무가 어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원줄기를 보온 자재로 덮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0년, 2011년, 2013년 겨울에는 전국적으로 복숭아나무들이 어는 피해를 입어 농가의 피해가 컸다. 2010년∼2013년도 사례를 볼 때, 대부분의 복숭아 품종은 1월 최저기온이 –21℃ 이하를 기록한 경우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 지역 일부에서 재배한 내한성이 약한 품종들은 최저기온이 –18℃ 이하인 경우에도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복숭아나무는 주로 나무의 원줄기, 꽃눈, 꽃눈가지가 저온에 의해 피해를 입으며, 이 중 원줄기가 얼 때 가장 치명적이다. 꽃눈과 꽃눈가지가 어는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동고병, 세균성구멍병 같은 병 발생이 늘어 생산량이 감소로 이어진다. 원줄기가 얼면 나무 전체 또는 줄기 일부가 죽어 치명적이다. 겨울철에는 복숭아나무가 얼지 않도록 원줄기를 감싸주는 것이 좋다. 밤에는 보온 효과가 좋고 낮에는 줄기 온도가 많이 오르지 않게 하는 자재를 이용해야 한다. 지난해 피해 지역 중에서 복숭아 원줄기에 보온 자재를 감싸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 농가는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다겹부직포(5겹 이상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 대의원선거가 오는 4월 23과 24일 양일간 전국 31개 선거구에서 치뤄진다. 임기 4년의 협회 대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70여명이 선출될 예정.
인사=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1급 인사를 승진 전보. ▲신임 차관보 오경태 ▲기획조정실장 김현수 ▲식품산업정책실장 이준원.끝 kenews.co.kr
농기계은행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지난주 농기계은행 총회를 갖기로 했으나 지난 3월11일 조합장 선거에서 14명의 임원중에서 10명의 임원이 낙방하는 고배를 마시면서 임원 궐석이 난항을 겪어 총회가 연기되는 웃지못할 일까지 벌어졌다. 어찌됐든 선거는 잘 치르고 봐야할 일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산물의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직접지불제도와 농업경영정보 등록제도를 연계하였다.이에 따라 보조금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한정되며, 적용대상이 되는 농지도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로 한정된다.또한, 평균 수명의 증가 등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는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경영이양 대상농지를 매입할 수 있는 농업인의 연령요건을 전업농업인 등의 경우에는 60세 이하에서 64세 이하로, 일반 농업인의 경우에는 45세 이하에서 50세 이하로 완화하였다.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조건불리보조금과 경관보전보조금 신청대상자에서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백만 원 이상인 농업인을 제외하도록 하는 근거 규정이 신설되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현행 규정은 농업소득 외의 소득이 많은 농업인에게도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소득요건이 적용되는 쌀·밭직불금 등 타 보조금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4월초부터 시행되어 금년에 직불금을 신청 중인 농업인에게 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기인계 살충제 에토프로포스를 단기간 내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없애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에토프로포스는 디티오유기인계 살충제로 비훈증성 선충방제제나 토양살충제로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벼의 심고선충‧흰등멸구‧벼멸구 방제 약제로 쓰인다. 포유동물에 대한 독성이 다소 높은 편이며 어패류에 대한 독성도 강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이번에 발견한 신종 미생물은 ‘스핑고비움(Sphingobium)’ 속에 속하는 미생물로, 동정과 분석, 분해 속도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 미생물 분해능을 확인한 후 ‘스핑고비움 EP60837(Sphingobium sp. EP60837)’이라고 이름 붙였다.이 미생물을 100ppm 이상의 고농도 에토프로포스가 살포된 토양에 적용한 결과, 사흘 만에 90%, 일주일 안에 98% 이상의 살충제가 분해되는 결과가 나타났다.또한, 신종 미생물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결정법으로 유전체를 완전 해독한 결과, 이 미생물은 염색체 2개와 이동형 염색체(Plasmid)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약 3,000개의 유전자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미생물의 전체 유전체가 밝혀진 것은 세계 최초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건조저장시설(DSC)에 보관 중이던 2014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75천 톤 중 73천 톤을 3월 31일부터 정부로 일괄 이관한다고 밝혔다.정부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공비축 산물벼를 보관 중인 전국 399개 미곡종합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을 대상으로 한 인수 의향 조사에서 10개 미곡종합처리장 등이 약 2천 톤의 산물벼를 자체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미곡종합처리장 등의 산물벼 인수 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에 수확기 이후부터 3월(3.23일 기준)까지 쌀값 변동률을 반영하여 등급별로 확정하였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로 이관하는 73천 톤은 각 시·군의 정부양곡 창고로 이고하여 모두 정부 양곡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오는 4월 23일(목) 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산물 경매사 역량강화”과정 1기 교육을 시작하여 6월초(6.8-6.9)과 7월초(7.9-7.10)까지 3기에 걸쳐 실시한다. ‘농산물 경매사’ 과정은 전국 공영 도매시장 경매사의 경매 수행능력을 높여 농산물 유통개선에 기여할 목적으로 유통교육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과정이다.본 교육은 정부의 도매시장 정책방향과 경매사의 직업윤리 함양,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도매시장 활성화 전략, 대형 유통업체의 마케팅 전략 이해 등 전문 교과목과 정부의 정가수의거래 확산 정책에 맞춰 국내외 도매시장의 정가수의거래 운영사례를 중점적으로 편성하였다.또한, 경매사의 주업무중 하나인 산지 개발 및 출하주 관리사례도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현직 경매사를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경매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하였다.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교육운영부(031-400-3523)로 하면 된다.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4월1일부터 재선충병 감염목의 무단이동을 통제하고, 소나무류의 유통·취급 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청(청장 강신명)과 협력하여 특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협력 사항은 단속반의 취급업체 단속, 이동차량 검문에 불응 시 경찰 지원, 야간 순찰 중 소나무류 이동차량에 대한 검문검색, 마을 순찰 시 화목사용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소나무류 이동차량 단속을 위해 경찰 검문소, 임시초소 등을 활용 지원, 지자체 등 취급업체 단속 시 합동단속 적극 지원 등이다.이번 재선충병 합동단속은 산림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단속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경찰청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4월부터 이동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산림청은 3월16일부터 4월20일까지 실시하는 전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은 3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4월부터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위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본격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시경kene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도시농업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제고에 기여하고자 2024년까지 향후 10년간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4월을 ‘도시농업 붐 조성의 달’로 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농사체험이 주는 정서함양, 건강증진, 공동체회복 등 순기능들이 주목받으면서 도시농업 참여자수가 급속히 증가하여 2010년 15만명 수준에서 지난해 108만명을 넘어 4년 사이 7배나 증가하였으며, 도시텃밭 면적도 지난해 668ha로 같은 기간 동안 6.4배나 증가했다.하지만 도시농업의 수요증가와는 달리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농사체험 공간은 점차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한편, 단순히 경작·재배 뿐아니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벽면녹화, 원예치료, 곤충·양봉·소동물, 수목 등도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일각에서는 도시민들이 농사체험 활동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농업인들의 생산활동과 경합되어 도시농업과 일반농업간 화합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2013년에 수립·추진중인 ‘제1차 도시농업 5개년 종합계획(‘13∼’17)‘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136개 산림조합에서 임업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상품인 '임업인 토지구입자금 대출'과 '서민형 비과세 재형저축' 상품을 출시한다.‘임업인 토지구입자금 대출'은 임업경영 또는 임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자가 사업장(임야·전·답 등) 마련에 필요한 토지 구입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여 임업인의 경영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용 대출 상품이다.금리는 조달 금리에서 연동되는 변동금리 방식이며, 최저 2.5% ∼ 최고 4.5% 내외로, 고객이 3․6․12개월 단위로 금리 변동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토지매매대금의 100% 이내, 담보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서(구입토지 후취담보 특약이행 조건) 이다.대출방식은 일시불·할부상환 방식으로 가능하며 일시 상환시 5년 이내(당초 약정기간을 포함하여 10년까지 연장가능), 할부 상환시 10년(3년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대출이 가능하다.‘서민형 비과세재형저축'은 기존 재형저축이 7년을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이자소득세 14% 면제)을 부여되지만, '서민형 비과세재형저축'은 3년으로 줄였다. 가입대상은 총 급여 2천5백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 소득
한국경제신문 주최, 201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친환경농산물 분야 대상 수상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공급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친환경 학교급식 브랜드 ‘올본’이 ‘2015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브랜드인 “올본”이 지난 3월 2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1회 “201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선정 시상식에서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친환경농산물브랜드 분야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본”을 브랜드로 하는 친환경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자라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철저한 식재료 관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우수 친환경농축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4년에는 전국 학교급식 지원센터 최초로 정부가 인증한 안전성 검사기관(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제26호)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명품 대상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