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미래 농업 이끌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6개월간 창농이론·영농실습 736시간 이수
졸업생 응원과 스마트농업 활성화 위해 태블릿 PC 지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경기 안성시 소재 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2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8기 졸업식을 개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스마트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태블릿 PC를 졸업생 전원에게 기증하였으며, 졸업생들은 청년농으로서의 자세와 목표 그리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차원에서 졸업생 선서문을 낭독하였다.

 

이날 졸업하는 8기 교육생 50명은 6개월간 창농이론 및 영농실습 등 총 7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특히 올해 확대 적용된 농기계 운전실습, 용접기술 습득, 시설하우스 설치, 노지작물 재배 등 실습을 통해 영농활동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역량을 다져왔다.

 

농협은 졸업생 사후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MOU를 통한 영농정착지원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판로 지원 ▶ 영파머스펀드 등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졸업생간 영농정착 정보공유를 위한 지역별 커뮤니티 활성화 추진 등 영농정착 및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창농전반을 아우르는 이론·실습 교육부터 스마트농업에 이르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신 여러분의 앞날을 기대하고 응원드린다”며, “청년이 유입되는 농촌,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해용 교육생(제8기 자치위원장)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농교육을 이수하게 되어 보람되었으며, 교육내용을 토대로 미래 농업을 이끌 정예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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