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드론으로 살포 가능한 '액상비료' 화제

- (주)누보, 드론 전용 고품질 액상비료 ‘스카이NK’ 출시
- 콩, 보리, 밀, 벼 등에 사용, 드론 항공살포로 노동력 절감 기대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 김창균, 이경원)가 드론 및 무인헬기로 항공 살포 가능한 고품질 액상비료 스카이NK를 출시했다.
 
스카이NK는 콩, 보리, 밀, 벼 등 작물 생육 향상에 필요한 N-K(질소, 칼리) 성분을 제공하는 항공살포 가능한 액상 비료로써 노즐 막힘이 없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고토, 칼슘, 황, 붕소, 몰리브덴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준다.
 
스카이NK는 작물 성장 단계에 따라서 두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생육기용’ 제품은 질소, 칼리가 17%, 10% 함유하여 초기 생육에 도움을 주고, ‘결실기용’ 제품은 질소, 칼리가 4%, 18% 함유하여 생육 후기에 필요한 칼리 성분의 공급을 주기에 적합하다.

특히 스카이NK에는 누보에서 자체 개발한 기능성 물질 NPS(Nousbo Plant Synergist)가 함유되어 있어 비료 이용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


국내 농업에 있어서 농가의 고령화,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책으로 작물 재배의 기계화, 자동화가 접목되고 있다.

 

그 중 최근 드론을 활용한 비료 및 농약 살포 기술이 점진적으로 도입되고 있고 금번에 출시한 스카이NK외 천하NK 등 누보에서도 지속적으로 드론 전용 비료를 개발하고 있다.
 
누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농가에서 드론을 활용한 재배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농가의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전문회사 누보는 다양한 기능성 농업용 비료 제품을 국내에서 개발, 제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 3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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