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환경친화적 '축산모델' 맞손 잡았다

농협중앙회-농림축산식품부-SK인천석유화학,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바이오가스, 정화처리 전문기술 활용으로 가축분뇨 처리 효율성 확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과 함께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 사항은 농·축산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 촉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 농축산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농촌 환경개선 ▲ 스마트 축산단지의 환경친화적 제어시스템 기술지원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바이오매스 기반의 전문화된 바이오연료 기술로 생산시설 설치와 관리를 지원하고, 농협은 가축분뇨, 유기성폐자원 등 원료반입 관리에 전념하며, 정부는 양사 간의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과 제조업이 협력하여 가축분뇨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농축산업의 친환경 시스템 구축과 깨끗한 농촌으로 만들어 가는데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