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축평원, 현장 품질개선 높은 평가

- 축산물품질평가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 장승진 원장 “앞으로도 K-축산물 세계 명품화 위해 끊임없이 소통할 것"
- 기획재정부 주관 245개 기관 중 최고등급 인정 받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특히, 축평원은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체 245개 공공기관 중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9곳이다.

축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95.9점)보다 0.1점 상승한 96.0점을 획득하였으며, 목표치 대비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족(S)’을 달성하였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5.7점보다 10.3점이 높은 점수로, 설립 이후 최고 점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부 항목별로 ‘전반적 고객만족’이 96.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품질’과‘사회적 책임’이 각 96.2점, 95.9점으로 뒤를 이었다.

축평원은 지난 한 해 현장 고객서비스 개선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하여 ‘KAPE 고객 우수사례 경진대회’ 실시 등 현장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이 밖에도 고객 현장소통 ‘축평이게임’ ‘고기했어 오늘도!’ 캠페인, 간부가 직접 하는 ‘KAPE해피콜’ 스트레스 예방 활동 등 다양한 현장 서비스를 추진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및 축산수급 안정을 위해 참여형 신규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여 고객 눈높이 서비스를 실천했다.
대표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인 ‘설록KAPE즈’, 고급육생산 소통‘한우농가 한바퀴’, ‘축평원덕력고사’, ‘축평원삼행시’ 등을 통하여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이 밖에도 IT기술인 메타버스 활용한 품질평가VR체험관(농업박람회), 메타버스 KAPE(제페토 맵) 구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 바 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고객과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고객중심 서비스을 위한 노력한 결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축산물 세계 명품화를 위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우수한 고객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