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가축질병' 설 연휴 비상방역에 총력

- 농협, 설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 세워 만전 기하기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5일 중앙회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주관으로 '22년 설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질병 확산방지 및 근절을 위한 방역 현안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역 대책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초 충북 음성 메추리 농가의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야생 멧돼지 ASF발생 이후 가축질병의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방역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범농협 상시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하여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자”며, “특히 이번 설 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가축질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철새 도래지 관광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및 NH 농협방제단 운영·지원, 거점지역 소독을 위한 방역·살수 차량 118대 운영·지원, 차단방역 및 행정협력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축질병 확산 근절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