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축산환경관리원장 이영희 “ESG 경영혁신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지속적인 공익 가치실현 달성!”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
- "탄소중립, 에너지화 시설 확대, 온실가스 감축 관련 그린뉴딜 정책 뒷받침"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흑호(黑虎)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을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어려운 시기에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협업하여 축산환경개선에 소중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전국 축산농가 5,264호(’21년도까지 누적)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30개 지역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축산냄새 개선을 위한 진단과 실천으로 주민이 냄새저감 개선을 체감하고, 축산농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안정적인 공동자원화 사업 운영을 위한 밀착 컨설팅으로 자원화조직체 미흡시설은 전년 대비 17.9% 감소하였습니다. 경축순환농업 시범지구의 경종농가는 가축분뇨 퇴비·액비 사용 후 88.5%가 만족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축산환경 분야 최초로 민간자격증 제도를 도입하여 축산환경컨설턴트 50명을 배출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축산환경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개발하여 축산환경개선 인력양성을 위한 고도화된 공공서비스를 확대하였습니다.

2022년 우리 원은 환경은 물론 사회적 가치의 확산 등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인권·청렴·안전 등 공공성과 효율성을 중요시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한 경영혁신을 이루어내겠습니다. 탄소중립, 에너지화 시설 확대, 온실가스 감축 관련 그린뉴딜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 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더불어 국민 삶의 터전을 보존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축산냄새관리, 효율적인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참여와 의견 공유 확대로 투명한 경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은 2022년이 시위소찬(尸位素餐)의 해였다는 평가를 듣지 않기 위해 흑호의 기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임인년(壬寅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