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식품신유통연구원, 2021년 농식품수출기술세미나 30일 개최

- 글로벌 특허 R&D전략, 농식품 수출 디자인 브랜드 융합 상품화 전략 공유
- 농식품 기술인증 전략,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전략 논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은 11월 30일(수) ‘AI 시대 농식품 수출의 미래-빅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2021 농식품수출기술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농식품수출기술세미나는 지난 5년간 농식품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 글로벌 특허-R&D 전략 △ 농식품 수출 기술/디자인/브랜드 융합 상품화 전략 △ 농식품 기술인증 전략 △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전략 등 우리나라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최신 기술 및 전략에 대해 다루어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이후 언택트 시대 개막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농식품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는 트릿지 남민우 책임으로,‘글로벌 농⋅축⋅수산물 무역 거래 플랫폼’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세계 각국의 휴민트(정보원)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세계 90개국의 농수산물 공급처 11만 곳으로부터 수집한 5억건 이상의 가격 동향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농산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는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양희 책임연구원으로. ‘AI 기반 건강기능식품 소재 발굴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양희 책임연구원은 식물 기반의 생리활성 물질, 즉 파이토케미컬의 화학적 구조에 기반하여 특정 질환과 관련된 단백질과의 반응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질환별 유력한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를 예측하는 플랫폼을 소개한다.

농식품수출기술세미나를 주관하는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서영 책임연구원은 ‘농식품 분야는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이 가속화되는 분야로, 본 세미나를 통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식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 수출연구사업단은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해 2017년 10월 발족하였으며, 2022년 12월말까지  13개 품목사업단과 1개 총괄사업단(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운영되고 있다.

수출연구사업단은 ▲수출유망품목의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애로·장애요인 발굴 ▲기술개발을 통한 현장애로 요인 해결 ▲품목별 시장분석 및 마케팅을 통한 실제 수출 촉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수출연구사업단의 새로운 방식으로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해썹인증원, 미생물 실험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지난달 미생물 실험실의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해썹인증원의 미생물 및 이화학 실험실이 모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계속 지정되며,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수준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수준을 높이고, 표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 활동 수준(50점)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20점) 등 주요 항목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얻고, 현장심사와 심의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10개 기관, 59명(학생, 각 기관 안전관리 담당자, 민간시험기관 등)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비상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연구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 향상과 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대아청과, 제주 월동채소 경쟁력 강화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11월 3일과 5일 제주 월동채소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락시장 대아청과 경매 현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앞둔 제주 월동채소의 작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최근 품목별 거래 동향, 농산물 소비 트렌드, 선별 방법 등을 공유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제주 한림읍 양배추 생산자협의회 25명과 성산읍 무 생산자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채소2동 경매 현장을 둘러본 뒤, 우수품 기준과 월동채소 출하시기 등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용 대표는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농산물에 접목한 상품화 과정을 통해 우수한 제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산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 7월 제주 농업현장을 방문해 비료, 농약, 포장재 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