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업실용화기술 R&D 지원업체 공모 시작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성과사업 공모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 농식품 R&D지원성과 사업화지원 ’2022년 133억원 투입키로
- 시제품제작, 제품 신뢰성평가, 인증과 표준화 등 기술사업화 중점지원

[집/중/포/커/스]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 공모는 어떻게 진행되나?
- 공공 및 민간, 유망기술 농식품 R&D 성과확산 사업화
- 공공 기술성과와 민간 자체개발 우수성과 단기투자 지원
- 지난 11년간 1,233개과제/882억원 지원, 우수 농산업체 발굴·육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육성 강화를 위해 '2022년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에는 정부출연금 133억원을 투입하여 농식품 분야 공공R&D 사업화 지원과 민간R&D 사업화 지원 100과제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며, 정책연계 또는 미래성장기술 등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주제지정’ 공모를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식품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산업체 및 농업경영체이며, ‘공공 R&D 사업화 지원’은 농촌진흥청, 지방 농촌진흥기관이 개발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지자체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민간 R&D 사업화 지원’은 농식품 관련 우수기술을 자체개발하여 보유한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주제지정’은 공공 및 민간 R&D 사업화 지원 모두 해당이 되며, 농식품분야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우선추진분야,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성장 미래대응분야, 리스크가 크고 초기 투자비율이 높아 공공재원 투입이 필요한 분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이전 또는 자체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제품의 신뢰성 평가, 인증 및 표준화 등이며, 단기 사업화 지원(1년, 업체당 최대 1억원 / 지정공모는 최대 2억원)과 전략 사업화 지원(최대 3년, 9억원)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재단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1년간 1,233개 과제에 약 882억원을 지원하여 농산업체가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를 이루는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으며, 2020년까지 지원제품 매출액 1,646억원, 신규 일자리 2,245명 창출의 성과를 이루었다.

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우수사례이다.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은 간편식 DIY로 직접 담그는 홈메이드 메주/고추장 세트로 메일을 이용한 속성장의 제조방법 기술을 이용해 속성메주, 고추장만들기 세트 사업화로 지원원제품 매출액 95억원 2천만원 달성과 일자리 4명 창출의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22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접수기간은 11월 23일(화)부터 12월 22일(월)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①서면 ②대면 ③현장평가 등 3단계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주관기관이 선정된다. 
이외에 지원방법, 응모자격, 우대 및 감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과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설명회” 및 “온오프라인 상담회”가 11월 1일(월)부터 12월 31일(금)까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기술평가․금융 △벤처창업 △디지털농업 △농산업수출판로 △종자산업 △시험분석/치유농업 △온실가스감축 등 9개 분야의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자료 및 설명회 영상이 공유되어 있으며,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창구로 재단 지원사업 관련 온라인 1:1 상담회도 함께 운영된다.

온라인 상담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되며,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 접수로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로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농식품 산업체 R&D지원을 확대하고, 지원제품의 매출성과 제고를 위해 시제품 개발 지원의 후속사업으로 신규사업인 제품품질개선 및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고도화 지원사업 공모도 올해 12월 중순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라면서, “시제품개발, 신뢰성 확보 등 농식품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농산업체의 혁신성장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업·임업·수산업 단체장 간담회...종합 결과보고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25일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진행 상황을 관계 단체장들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김호 위원장 취임 후 8월부터 농민의길·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먹거리연대 소속 49개 농업인 단체 대상 연합단체별 간담회 5회, 청년농업인 대상 간담회 1회, 임업 15개 단체 대상 간담회 1회, 수산업 분야 10개 단체와 경북 지역 6개 수협 조합 대상 간담회 2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농업 분야에서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해 타 부처와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농업 단체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범부처 연계 과제 발굴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분과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착률 제고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정책 등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입목 재해보험 도입 및 복구비 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기홍 한돈협회장 “위기의 한돈산업 극복 위해 앞장설 것"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및 제12·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일 충남 당진 등에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과 이에 따른 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 발동으로 인해, ‘비상 방역 체제’ 속에서 치러졌다. 협회는 일반 회원 농가의 참석을 철저히 제한하고, 협회 임원과 외부 내빈만을 초청하여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 이기홍 신임 회장, “현장에서 답 찾는 협회 만들 것” 전국 9개 도협의회와 협회를 상징하는 협회기 전수식을 시작으로 이날 취임식이 시작됐다. 한돈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홍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및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북 고령에서 '해지음 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환경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활동을 해온 이기홍 회장은 특히 한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돈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