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산물 스마트화 얼마나 진척됐나?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 경영진도 분석회의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이 1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15개 자회사 임원 및 본부부서 부서장,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경영진도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농협경제지주는 3분기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과 올해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분기 추진계획을 강구했다. 또한 온라인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역할 수행 등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부문의 경영개선 사례도 공유하였다.

 

농협은 이 날 회의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농업경제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산지스마트화 ▲도매유통허브 구현 ▲유통트렌드 대응 등 그동안 설계해 온 방향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설명하였다.

 

 

농협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현재 진행중인 과제는 올해 안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이 필요한 과제들은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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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혁신위원회 관심 커져...조합 선거제도까지 손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새해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하여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하여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와중에 추가 혁신방안을 또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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