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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함께 나눔' 기부금 전달식 개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회적 연대를 위해 쉽지 않은 결정에 감사"

- 기부금으로 범농협 파견·용역근로자에게 농산물꾸러미 전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계열사 대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김용택 위원장,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김동혁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 임직원 '함께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전달식은 전년도 임직원 임금인상분 67억원을 농협재단으로 기부하여 파견 및 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하기로 노사가 결정해 이뤄진 행사다.

 

 

농협재단은 이번 기부금으로 2021년 중 총 3회에 걸쳐 우리 농산물꾸러미를 전국의 범농협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파견 및 용역근로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범농협 사업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파견 및 용역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사회적 연대를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신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기대하는 농협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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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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