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코엑스 푸드위크 2020,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성황리 진행 중

뉴노멀 시대 푸드산업 미래 제시, 다양한 특별관 및 식문화 프로그램 운영
정부 방역지침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안전한 전시환경 조성

코엑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0,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25일부터 28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감안해 오는 30일까지 코엑스 푸드위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0은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국내 식품 기업에 판로 확보와 수출 등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8개국 31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6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뉴노멀 시대에 부상하는 푸드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주제로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건강하게 ▲달콤하게 ▲스마트하게 ▲행복하게 4가지 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식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건강하게’ 존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한 밥상을 테마로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면역력튼튼관‧HMR간편식관이 운영된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식품원물과 특산식품부터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 식품까지 다양한 건강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달콤하게’ 존에서는 원재료부터 베이킹 도구 및 기기, 완제품까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통해 제과제빵을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다. 베이커리페어와 디저트쇼, 베이커리 기능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하게’ 존에서는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끄는 똑똑한 밥상을 엿볼 수 있다. 푸드테크산업전을 통해 포장‧유통‧콜드체인 등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과 최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외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식품 트렌드를 소개하는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도’도 동시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행복하게’ 존에서는 ‘푸드위크 초이스’를 통해 푸드위크가 선정한 식음료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한다. 보자기 포장 및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의 원데이 클래스와 슬기로운 밥상전 전시를 통해 최신 식품 트렌드를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화상 상담회 형식의 해외수출상담회와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글로벌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박람회에서도 ‘코엑스 푸드위크 2020’ 참여 업체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은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여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푸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국내 식품 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체계화된 방역 프로토콜을 통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된다. 전시장 각 출입구부터 안면인식,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 검사와 에어샤워기를 통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한다. 이외에도 2시간마다 환기를 실시하고, 매일 행사 종료 후 소독을 실시하는 등 관람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업·임업·수산업 단체장 간담회...종합 결과보고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25일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진행 상황을 관계 단체장들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김호 위원장 취임 후 8월부터 농민의길·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먹거리연대 소속 49개 농업인 단체 대상 연합단체별 간담회 5회, 청년농업인 대상 간담회 1회, 임업 15개 단체 대상 간담회 1회, 수산업 분야 10개 단체와 경북 지역 6개 수협 조합 대상 간담회 2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농업 분야에서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해 타 부처와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농업 단체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범부처 연계 과제 발굴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분과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착률 제고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정책 등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입목 재해보험 도입 및 복구비 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기홍 한돈협회장 “위기의 한돈산업 극복 위해 앞장설 것"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및 제12·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일 충남 당진 등에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과 이에 따른 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 발동으로 인해, ‘비상 방역 체제’ 속에서 치러졌다. 협회는 일반 회원 농가의 참석을 철저히 제한하고, 협회 임원과 외부 내빈만을 초청하여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 이기홍 신임 회장, “현장에서 답 찾는 협회 만들 것” 전국 9개 도협의회와 협회를 상징하는 협회기 전수식을 시작으로 이날 취임식이 시작됐다. 한돈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홍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및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북 고령에서 '해지음 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환경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활동을 해온 이기홍 회장은 특히 한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돈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