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재난형 '동물질병' 조기근절

대한수의사회‧강원도, 동물방역 및 동물보호 문화 정착 등 위해 협력키로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27일 수의과학회관에서 강원도 동물방역 및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강원도수의사회 박근하 회장, 대한수의사회 서강문 부회장(수의학), 정병곤 부회장(수의산업정책), 문두환 부회장(산업동물) 및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 서종억 동물방역과장, 박양순 동물위생시험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도의 재난형 동물 질병 전파방지 및 조기근절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재난형 동물질병 방역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동물보호 문화정착을 위한 협력, 수의직 공무원 처우개선과 인력증원을 위한 공동 협력, 강원도 및 대한수의사회의 장기적‧안정적 발전을 위한 교류활성화 등이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사 회원들과 축산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사회재난형 질병예방과 동물보호 문화정착을 위한 다각적 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ASF 방역 등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강원도 공무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민간 분야에서도 강원도의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