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 무안군 양파·마늘 현장 방문

양파·마늘 작황 점검 및 수급 안정 등 현장 의견 청취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4월 7일(화) 전라남도 무안의 양파·마늘 주산지를 방문하여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생육상황 등 산지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가입을 독려하였다.

 

이 차관은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을 방문하여 양파·마늘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노은준 무안농협장 등 관내 농협장들과 향후 생육 및 수급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차관은 “양파는 재배면적 감소로 수급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마늘의 경우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2% 많고 현재 작황이 매우 양호하여 생산량 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487ha를 사전 면적 조절하는 등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늘 줄기의 크기·굵기, 구 직경 등에 대한 실측, 작황점검 및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마늘 생산량 예측이 가능한 이달 말에는 정부 수매, 수출 등 ‘20년산 마늘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농협 등 관계자들에게 계약재배 물량에 추가하여 판로가 어려운 농가 보유분에 대한 수매를 실시하는 등 마늘 수급안정을 위해 산지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생산자단체의 자율적인 수급조절을 위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추진과 관련하여 더 많은 농가의 자조금 가입을 위해 산지 농협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