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업‧농촌 활력 더한 올해의 우수 농촌자원사업 선정

농진청, 농촌자원사업 평가회 개최…발전방안 찾는 분과별 토론 진행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촌자원 활용기술 보급과 실천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9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11월 27일까지 이틀간 본청 농업과학도서관(전북 혁신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회는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자원사업을 담당하는 관계관 2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대상은 경북농업기술원과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농작업안전관리실천 우수사례 대상은 김포고촌분화연구회가 수상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여성 1인 창조농기업 육성을 통한 창업지원, ‘팜파티’ 전문가 양성 등 도 단위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으로 농촌어르신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종가음식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지역 유‧무형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했다.

 

김포고촌분화연구회는 자체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농작업안전 관리 기록부 작성 생활화 등을 통해 회원들의 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지고 농작업 위험도를 줄인 농업환경을 만들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농식품가공, △농촌생활안전, △식문화치유‧농촌관광, △지역특화산업‧특산자원 융복합 사업 등 농촌자원사업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분과별 토론도 벌였다.

 

이 자리에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한 가공창업활성화 지원, 식문화활용‧농촌관광 활성화, 농촌어르신 복지실천을 위한 사업성과,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 하도록 농촌여성, 어르신 등의 복지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촌자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업·임업·수산업 단체장 간담회...종합 결과보고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25일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진행 상황을 관계 단체장들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김호 위원장 취임 후 8월부터 농민의길·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먹거리연대 소속 49개 농업인 단체 대상 연합단체별 간담회 5회, 청년농업인 대상 간담회 1회, 임업 15개 단체 대상 간담회 1회, 수산업 분야 10개 단체와 경북 지역 6개 수협 조합 대상 간담회 2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농업 분야에서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해 타 부처와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농업 단체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범부처 연계 과제 발굴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분과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착률 제고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정책 등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입목 재해보험 도입 및 복구비 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기홍 한돈협회장 “위기의 한돈산업 극복 위해 앞장설 것"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및 제12·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일 충남 당진 등에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과 이에 따른 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 발동으로 인해, ‘비상 방역 체제’ 속에서 치러졌다. 협회는 일반 회원 농가의 참석을 철저히 제한하고, 협회 임원과 외부 내빈만을 초청하여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 이기홍 신임 회장, “현장에서 답 찾는 협회 만들 것” 전국 9개 도협의회와 협회를 상징하는 협회기 전수식을 시작으로 이날 취임식이 시작됐다. 한돈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홍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및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북 고령에서 '해지음 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환경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활동을 해온 이기홍 회장은 특히 한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돈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