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박완주 “농협 계약재배, 국내산 고품종으로 해야”

국내 쌀 생산량 농협 매입 비중 매년 늘어…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44% 매입
박완주 “농협-농가 계약재배, 국내산 고품질 품종으로 해야” “RPC현대화도 시급”

농협의 쌀 매입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쌀의 품질향상을 위해 좀 더 노력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국회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벼 생산 대비 농협 매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전체 쌀 생산 386만 톤의 신곡 중 44%인 169만 톤을 농협이 매입했다. 농협의 매입 비중은 2013년 36%, 2014년 39%, 2015년 41%, 2016년 43%, 2017년 40%, 2018년 44%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농협 RPC는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단일품종을 매입하는 <들녘별 계약재배>를 시행해오고 있다. 50ha 이상 들녘단위로 고품질 단일 품종을 재배해 품종 간 혼합 등으로 인한 미질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5년간 실적을 살펴보면 참여 농가와 면적,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고, 지난해에는 4만 8,998개 농가가 참여해 7만 2,933ha에 걸쳐 36만 1,099톤의 고품질 단일 품종을 생산해냈다.

 

이에 대해 박완주 의원은 “지역 RPC별로 계약 품종 선정 시 히토메보레나 고시히카리, 야끼바리 등 일본에서 들어온 품종도 일부 선정되고 있다”며 “해당 외래 품종들은 국내 고품질 품종으로 대체할 수 있는 만큼, 농협중앙회가 전체적으로 관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RPC의 노후화 문제도 덧붙였다.

 

박완주 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50개소 RPC 중 조성된 지 10년 이하인 RPC는 두 곳에 불과하고 10년 이상 25년 미만이 57곳, 25년 이상이 전체의 60.67%인 91곳에 달했다.

 

시설 능력을 살펴보면 150개 RPC의 총 저장능력은 134만 2,948톤에 불과한데 이는 지난해 농협의 전체 신곡 매입량보다 약 35만 톤가량 부족한 수치다.

 

이에 대해 박완주 의원은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RPC 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쌀 산업에 있어 농협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금원, '영남투자금융센터' 오픈...지역 농식품 투자정보 전초기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4일 동대구역(KTX) 내 ‘농식품모태펀드 영남 투자금융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영남권 농식품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투자금융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영남 투자금융센터는 기존 예천 센터를 교통의 요충지인 동대구역사 4층으로 이전해, 약 154.2㎡(46평) 규모의 전문 상담 및 업무 공간을 갖췄다. 센터에는 농금원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영남권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투자 상담을 제공한다. 농금원은 이번 이전을 통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접근성이 낮았던 영남권 경영체들에게 최적의 지리적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역 거점 중심의 밀착형 네트워크 구축으로 투자유치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영남 투자금융센터는 앞으로 ▲지역 거점 업무 인프라 제공 ▲피투자기업 네트워크 공간 ▲농식품모태펀드와 연계한 투자·경영 지원의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영남권 농식품 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영남 투자금융센터는 지역의 농식품기업들이 투자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영남 센터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