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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양돈장' 서둘러 소독

농협, 가용자원 총동원 전국의 모든 양돈농가 대상 일제소독   
전국 지역본부장·시군지부장 긴급 화상회의 및 현장 점검하기로 

농협(회장 김병원)은 9월 23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이후 양돈농가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금번 일제 소독이 연천 발생 이후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임 고려하여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부장을 통해 점검토록 하였다.  

양돈농가 일제소독은 전국의 모든 양돈농가(중점관리지역 437호 및 그 외 지역 5,855호)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생석회 살포를 위해 25일까지 전 양돈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 농협 시군지부장 등이 직접 독려하고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주말동안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ASF 방역상황을 확인하였으며, 우천시 소독요령 및 태풍이후 일제소독 및 가축분뇨 방지를 지시하였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아프리카돼지열병 2건 발생이후 김포(23일)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온 상황이 심각하며 잠복기를 감안하여 앞으로 3주간 최대 고비임을 인지하고 방역 최고수준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농협은 민간방역기관으로서 정부 방역 정책에 적극·선제적 대응을 해야 함”을 재차 강조하였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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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혁신위원회 관심 커져...조합 선거제도까지 손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새해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하여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하여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와중에 추가 혁신방안을 또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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