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식품 ‘품질관리’ 과학화 앞장

노수현 농관원장 “소비자 안심하고 농식품 구입할 수 있는 생산·공급체계 구축할 것”
농관원 시험연구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약 맞손 잡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7월 23일(화) 소속기관인 시험연구소와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과학적인 농식품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정부 핵심 가치 실현의 하나로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업을 통해 △농식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사료 품질관리 등으로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농관원(시험연구소)의 우수한 과학적 분석법 연구개발 능력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뛰어난 분석 역량 간 상호 협력을 통하여 현장 활용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농식품 원산지검정·연구 업무 수행을 비롯하여 유해물질 분석법 및 사료 표준분석법 등 앞선 기술 개발에 노력해 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풍부한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농식품 원산지검정법, 사료 분석방법 등을 도입하여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였다.

이에, 두 기관은 그 동안 축적해 온 연구결과의 공동 검증으로 분석법의 공인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결과 효율적인 현장 지원 분석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농관원 노수현 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 등 긴밀한 협조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농업인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하여 국민 먹거리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업·임업·수산업 단체장 간담회...종합 결과보고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25일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진행 상황을 관계 단체장들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김호 위원장 취임 후 8월부터 농민의길·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먹거리연대 소속 49개 농업인 단체 대상 연합단체별 간담회 5회, 청년농업인 대상 간담회 1회, 임업 15개 단체 대상 간담회 1회, 수산업 분야 10개 단체와 경북 지역 6개 수협 조합 대상 간담회 2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농업 분야에서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해 타 부처와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농업 단체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범부처 연계 과제 발굴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분과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착률 제고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정책 등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입목 재해보험 도입 및 복구비 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기홍 한돈협회장 “위기의 한돈산업 극복 위해 앞장설 것"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및 제12·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일 충남 당진 등에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과 이에 따른 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 발동으로 인해, ‘비상 방역 체제’ 속에서 치러졌다. 협회는 일반 회원 농가의 참석을 철저히 제한하고, 협회 임원과 외부 내빈만을 초청하여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 이기홍 신임 회장, “현장에서 답 찾는 협회 만들 것” 전국 9개 도협의회와 협회를 상징하는 협회기 전수식을 시작으로 이날 취임식이 시작됐다. 한돈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홍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및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북 고령에서 '해지음 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환경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활동을 해온 이기홍 회장은 특히 한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돈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