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유기데이' 62day... 친환경농산물 대축제

유기농업의날 기념, '유기데이' 62day 친환경농산물 대축제 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을 기념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단체, 유통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유기데이(62day) 친환경농산물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유기데이 행사는 국민의 건강과 자연 환경을 배려하는 유기농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친환경농업단체에서 2006년부터 매년 6월 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유기데이 기념행사는 6월 1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청소년 타악기 공연팀(크리안싸 공연팀)의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청년농부’들이 모여 작은 장터를 여는 ‘얼장’(얼굴 있는 농부시장)을 만나보고, 지구를 지키는 유기농 소비자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씨앗 편지 보내기’, ‘유기농 미니텃밭 만들기’ 등의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미래세대인 아기와 임산모의 건강을 위해 임신부 대상 ‘친환경요리교실’, ‘친환경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농식품부 장관은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는 유기데이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 청주 소재의 친환경농산물 할인판매장(청주 한살림 강서매장)을 방문하였다.

친환경농산물 판매장을 둘러보며 진열된 친환경농식품을 직접 구매하고, 지역 농가가 생산하는 유기농 채소, 유정란 등을 사용하는 친환경식당에서 친환경메뉴 시식도 하였다.

 

또한, 이번 유기데이 친환경농산물 대축제 행사를 주최한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로부터 유기농의 가치를 담은 예술품(박홍규 화백의 ‘유기농이 생명이다’)을 전달받아 장관실에 게시하였다.

 

한편, 국방부와 협업하여 군인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국 군부대에 친환경 쌀(2,315톤)을 공급한다. 친환경 쌀의 군수용 공급은 올해 처음으로 시범 공급하는 것으로 6월 1일부터 약 20일간 공급되며, 향후 장병 선호 등을 고려하여 공급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전하면서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금원, 2025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인베스트 커넥트 개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12월 1일(월),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5년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인베스트 커넥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활성화와 더 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 되었으며,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펀딩 성과가 확인된 기업들에게 후속 투자유치 및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투자자와 유통사 등 전문가를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사업은 2016년부터 2024년말까지 총 1,909개 벤처‧창업 기업의 펀딩 성공을 도와 누적 249억원의 펀딩 실적을 달성하며, 창업 초기 기업들의 자금 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25년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인베스트 커넥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금원이 주관한 행사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통해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우수기업 시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상), 우수사례 발표, 특별초청 강연, 데모데이(IR), 제품 전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개회식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식품 아이디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기홍 한돈협회장 “위기의 한돈산업 극복 위해 앞장설 것"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및 제12·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일 충남 당진 등에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과 이에 따른 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 발동으로 인해, ‘비상 방역 체제’ 속에서 치러졌다. 협회는 일반 회원 농가의 참석을 철저히 제한하고, 협회 임원과 외부 내빈만을 초청하여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 이기홍 신임 회장, “현장에서 답 찾는 협회 만들 것” 전국 9개 도협의회와 협회를 상징하는 협회기 전수식을 시작으로 이날 취임식이 시작됐다. 한돈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홍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및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북 고령에서 '해지음 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환경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활동을 해온 이기홍 회장은 특히 한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돈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