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1일 서울 aT센터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반려동물 연관산업 해외수출산업화 사업 주요 성과와 개선사항, 2025년 반려동물 연관기업 수출 우수사례, 반려동물 연관산업 실제 수출사례와 수출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참석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국별 규제 정보 제공 확대,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중소기업 맞춤형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차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앞으로도 분기별 수출지원협의체 회의를 통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수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시경 kenews.c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사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우리술의 우수성과 맛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오프라인 홍보행사로, 현장시음과 체험과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2개 양조장이 참여했으며, 총 25884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만 5천 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행사장 곳곳을 가득 메우며 시음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해 연일 성황을 이뤘다. 시음 행사 외에도 ‘2025 우리술품평회’ 시상식, 막걸리·와인 만들기 체험, 양조장 창업 컨설팅, 우리술 경매쇼, 코미디 토크쇼, 바이어 상담회 등 업계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복합 문화 축제로 꾸려졌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평소 우리술 하면 막걸리 정도만 떠올렸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풍미가 깊은 술이 많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며 “이번 행사에 시음해본 술 중 가장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aT(사장 홍문표), 코엑스와 함께 10월 29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토)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FOOD WEEK KOREA 2025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42개 국가 950 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전시관에서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최신 기술과 변화된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송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포상을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행사 기간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식품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푸드테크는 국민 식생활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끄는 미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맞추어 푸드테크산업 육성법, 관련 예산 등을 통해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29일 100억 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 수출이 9월 중 100억 불을 넘어선 것은 역대 최초이며, 이는 전년도 달성 시점인 10월 17일보다 18일 단축된 최단 기간 기록이다. 주요 수출국 중에서는 통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1724백만불이 수출되며 전년 대비 15.3% 증가율을 기록, 1위 수출국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유럽(15.8%↑, 772백만불), GCC(9.6%↑, 296백만불), CIS(5.6%↑, 461백만불) 등 유망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K-푸드의 수출 잠재력을 입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미국, 유럽 등에서 매운맛 인기가 이어지며 라면(24.7%↑, 1116백만불)과 김치(3.2%↑, 125백만불) 수출이 증가했다. 글로벌 건강 지향 트렌드 확산에 따라 김(14.1%↑, 877백만불), 포도(45.2%↑, 35백만불) 수출도 크게 늘었다. 한류의 영향으로 전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되며 한국산 소스류(9.2%↑, 315백만불)의 수요도 증가했다. 정부와 aT는 연초부터 수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6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 농식품 유통 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이 3월 6일부터 14주간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에는 학계, 산지 및 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해 ▲경영환경 메가 트렌드 ▲푸드테크 및 스마트팜 적용 사례 ▲온라인 도매시장 등 유통환경 변화 ▲해외시장 국가별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전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우수 현장 견학과 해외 연수를 통해 교육생 간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공사는 1985년 국내 유일의 농식품 정책교육 전문기관 개원 이래, 매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실효성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기업에 실질
올해 추석 구매의향 선물세트로 사과가 1위, 과일 혼합세트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과일류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7.1%로 지난 설(45.5%)과 유사하며, 작년 추석(31.6%)에 비해 크게 늘었다. 추석 선물세트의 구매 희망 품목은 사과 25.2%, 소고기 16.2%, 과일 혼합 12.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설의 과일 혼합 22.4%, 소고기 10.3%, 사과 9.6% 순과 비교해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높았으며, 특히 사과 단품의 수요가 늘었다. 작년 추석에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 12.2%가 상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명절 선물로서 사과 등 과일류의 인기가 높아졌다. 최근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유통채널별로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늘리는 추세나, 선물세트 구매 예정 시기는 연휴 1주 전 45%, 연휴 시작 즈음 26.8% 순으로 나타나 명절에 임박해 구매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았다. 한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