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 종합업적평가 ▲ 상호금융대상 ▲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이 선정됐다. 먼저,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 지원용 차량이 제공되며, 그룹 1위를 누적 5회 이상 달성한 광양농협, 합천축협 등 8개 농·축협은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상호금융대상 부문에서는 농·축협의 신용사업 추진 방향을 평가해 경영 내실화 및 지속 성장을 도모했다. 이 평가에서 학산농협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9개소를 포함해 총 127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농 상생, 농업 가치 확산, 경제사업 활성화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으로 남서울농협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총 12개 농·축협이 선정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9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생체중량 1톤이 넘는 합천축협 슈퍼한우 3두가 출하되어 경매를 실시했다. 이번 슈퍼한우는 합천군 적중면 손균한 농가가 출하했으며, 그 중 최고 중량 개체는 '출하월령 36개월령, 생체중량 1,247kg, 지육중량 771kg'으로 최고 등급인 1++를 받았다. 24,765천원의 경매가격으로 낙찰된 슈퍼한우는 '농협 안심한우'브랜드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한편, 합천축협은 지속적인 한우개량과 전국 최고 수준의 한우 사육기반을 통해 지난해 3두에 이어, 올해에도 첫 슈퍼한우 3두를 고령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하며 슈퍼한우 최고 사육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은“계속되는 슈퍼한우 출하는 합천의 자랑으로,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한우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슈퍼한우를 사육한 농가들에게 노력에 상응하는 소득향상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남길 kenews.co.kr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최근 대양면 정양리 가축시장에서 최용남 합천 부군수,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조양수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장(진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최창열(거창축협), 최종열(남해축협), 조정현(함안축협), 남상호(창원시축협), 이병호(하동축협), 박종호(함양산청축협), 박성재(고성축협), 강호동(합천율곡농협) 및 김영래(강진완도축협) 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한우경매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천축협 김익기 경제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개장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 내빈소개,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및 최용남 합천부군수의 환영사에 이은 경품추첨,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대표의 인사말씀과 경품추첨에 이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 및 부울경 축협조합장협의회 조양수 회장 등의 격려사와 경품추첨이 각각 진행 되었다. 이번 합천축협의 ‘스마트 한우경매시장’은 ▴전용 응찰기를 대신하여 본인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경매에 참여(응찰기 구입 및 관리비용 절감과 장소 구애없이 응찰 가능)와 ▴온라인으로 경매관련 정보 조회 및 경매실황 관전(판매자는 가축시장 방문 없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