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5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5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교) 농업 관련 학과(전공) 2학년(3학기 이상 등록) 이상 재(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인 자로, 최종 선발된 15명에게는 사업 고도화를 위한 국내 교육 6주, 현지 농산업 창업 현장 탐구를 위한 국외 교육 2주 등 총 10주간의 국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2025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의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5월 7일(수)부터 5월 21일(수) 18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등 필수 제출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훈련연수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는 청년들이 글로벌 창업역량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세계를 선도하고 국제 역량을 갖춘 농업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최근 개편한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신규 스마트팜 데이터를 개방했다. ‘스마트팜코리아’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농업인·농식품기업·연구기관 등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스마트팜 관련 정보 제공, 수집 데이터 개방, 농가 활용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신규로 개방한 스마트팜 데이터는 시설원예 우수농가(5호),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농가(107호),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참여농가(107호) 등에서 수집했다. 또한, 2024년부터 연계 수집을 시작한 지역거점 우수농가(55호)의 기본 수집 항목 데이터 집합도 작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개방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농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데이터 집합 형태로 가공 및 개방함으로써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농가와 스마트농업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개편된 스마트팜코리아는 4월 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흩어져 운영되던 포털, 데이터 마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하고, 데이터 마트·분석 서비스 등 핵심 내용을 전면에 배치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5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학부모 또는 보호자)의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 3학년 및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이다. 최종 선발된 70명에게는 영어 100% 사용 환경에서 국내 집체교육 2주, 현지 문화탐방 1주 등 총 3주간의 국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2025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의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4월 10일(목)부터 4월 17일(목) 18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추천서 등 필수 제출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참가자 선발은 2단계 전형(서류,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까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자격을 검토한 후, ‘적합’으로 확인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 시, 사회적 약자 우선 선발을 위해 전체 지원자 중 취약계층 10%를 우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쌀 소비 촉진’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2021~2024) 온라인에 게시된 381만386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국민 쌀 소비량이 정체된 현시점에서 쌀 관련 온라인 트렌드 분석을 통해 쌀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쌀 가격은 상승기와 하락기를 거듭한 후 현재 안정화 기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행사와 축제의 영향으로 언급량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는 쌀 가격이 상승하던 시기로, ‘공익직불제’가 본격 시행되며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했다. 반면 지속된 쌀 가격 상승으로 쌀 가공품 가격 역시 인상되며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10월까지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쌀 생산의 영향으로 쌀 가격 하락세가 지속됐다. 정부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쌀 과잉 생산을 억제하고, ‘가루쌀’ 산업 활성화로 쌀 수급 문제 완화를 유도해 나갔다. 정부 차원의 다양한 노력으로 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1월 28일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이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국가·공공기관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및 보유 DB 전반의 품질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시행해 오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 평가’ 기반에 심사 범위를 확대하여 2022년 시범 인증을 거쳐 2023년에 본격 시행되었다. 심사지표는 ▲공공데이터 관리 ▲데이터 값 ▲개방·활용 3가지 영역에서 13개 항목, 18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정원은 기관 보유 12개 시스템(DB)에 대해 심사 신청하여 종합점수 100점(만점)으로 “최우수” 인증등급을 최종 획득하였다. 심사 의견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데이터 신뢰성 제고를 위한 기관 자체의 구체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품질관리 기반 마련, 데이터 표준화, 연계 데이터 점검, 품질진단 및 개선, 데이터 산출물 점검 및 최신화 등으로 구분하여 연도별 추진 과제를 구체적으로 선정한 점이 돋보이며, 특히, 추진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 마련, 기관 자체 품질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및 성과발표회‘를 지난 11월 1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개방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이종 데이터를 융합하여 참신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4개월간 아이디어 제안서 평가, 기술평가, 발표평가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최종 14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7팀, 우수상 6팀)을 선정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학생, 청년 등 총 104개팀이 참여해 약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쌍두마차와 마무‘ 팀의 ‘서울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역 맞춤형 방안‘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데이터안심구역에는 총 20개팀 신청하여 이 중 2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우수상 2점(각 2위, 5위)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AND위치‘팀(2위)은 ‘소비자 맞춤 이동형 마트 서비스를 통한 전북의 식품 사막화 완화 기여 방안‘을 제안했으며, ‘fastbreak‘팀(5위)은 ‘청소년 아침 결식 감소를 위한 아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1일, ‘2024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은 한국-뉴질랜드 자유무혁협정(FTA) 체결에 따라 농업 분야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농촌지역 청소년 70명 대상 어학연수 및 농축산업 분야 대학생 4팀(총 15명) 대상 ’훈련연수` 등이 추진되었다. 이번 성과발표대회는 대학생 훈련연수를 다녀온 총 4개 팀이 창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과정을 통해 농산업 분야 창업역량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 결과,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은 `가루쌀을 활용한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수출`을 주제로 한 경북대학교 ‘WANT’팀(김도현, 신채현, 이하늘)이 차지했으며, `키위를 활용한 불고기 소스 수출`의 전남대학교 ‘New-Landers’팀 (김예진, 박은빈, 이동진, 이승학)과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한 서울시립대학교 ‘비빔밥’팀(김예진, 박수아, 서리화, 최현지)이 각각 최우수상(농정원장상), 우수상(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에 참가한 우수 연수생 3명을 대상으로 농정원장상을 수여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운영 첫해에 4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 중 1천 명이 귀농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에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1년간 ‘그린대로’의 방문자 수는 총 592만 명으로, 일 평균 16,39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메뉴별 조회 수를 살펴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 동네작가 등으로 구성된 ‘체험정보’(31.5%)가 가장 많았다.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총 40,308명으로, 일 평균 112명이 가입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이 34.7%로 가장 많았으며,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과반수(52.8%)를 차지했다. 유사한 관심(지역·품목)을 가진 회원들이 영농정보·농촌생활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커뮤니티’에는 88개 모임이 만들어졌는데, 청년이 전체(767명)의 46%(353명)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식품부에서 신규 가입 회원 중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파악한 결과, 총 1,079명이 등록한 것으로 조사되
5월 17일, 이종순 농정원장이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2~3학년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영농창업특성화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노인 인구의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초/대/석】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에게 듣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종순 원장= 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원장님께서는 지난 2021년 12월, 농정원의 4대 원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무엇이며,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 원장= 네,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