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기간 산불진화 대형헬기와 야간 산불진화를 위한 국산 수리온 헬기, 공중진화대원을 전진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진 배치는 APEC 기간 산불 발생 시 산림헬기와 공중진화대원의 조기투입과 초기진화를 목표로 국내에서 담수량이 가장 많은 대형헬기(S-64, 담수량 8천ℓ) 1대와 지난 4월 대구 함지산 야간 산불진화에 큰 활약을 했던 수리온 1대(담수량 2천ℓ)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공중진화대원 2팀(10명)은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산불진화차 운용과 더불어 산불발생 시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 정상 또는 급경사지, 암벽 지역에 헬기 레펠을 활용해 즉시 산불진화 투입이 가능한 정예 요원들로 편성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경주지역 인근 양산·안동·울진산림항공관리소 소속 산림헬기 5대와 공중진화대원 23명 등도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 대기한다고 밝혔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불진화자원 전진 배치를 통해 산불조기 진화와 야간 산불대응으로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24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개최된 ‘경남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 차장은 “경남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이 단순히 산림바이오산업의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단풍 관람, 등산객 증가 등에 따른 산행 인구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과 13.9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월 27일 ~ 11월 1일)가 있는 등 산불 대비 태세 확립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11월 1일에서 10월 20일로 앞당겨 운영한다. 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241개 기관에 약 1,600명의 신속대응반을 편성하는 한편, 야간산불 진화가 가능한 헬기를 2대에서 6대로 확충해 24시간 산불 대응 능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시간 가동된다. 아울러,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수확 이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에 대한 파쇄 지원, 산림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재처리 용기 보급 등 산불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가을철은 입산객 증가와 수확 후 영농부산물 소각 등에 따라 산불 발생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제2회 세계복원대회(World Restoration Flagships)에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복원대회’는 지난 2019년 유엔(UN)이 선언한 ‘생태계 복원 10년(2021~2030)’ 계획의 일환으로 전 세계 복원 참여와 전략 이행 가속화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200여 개의 사례 중 10개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의 울진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사례가 이름을 올려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8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산불로부터 산림복원(대한민국 산림청) △요르단의 협력적 방목지 복원(요르단 환경부) △남반구 대나무 복원(국제대나무‧등나무 기구 외 9개 국가) △복원 이니셔티브(IUCN 등 3개 기구, 9개 국가) 등이 4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우수사례는 복원 과정에서 보호구역 산림을 생태적이고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해 △시민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약 516억 원을 임가·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올해 지급 대상 19,658건으로 산림면적은 6만 7천 헥타르(ha)이다. 이중 임산물생산업은 17,703건(391억 원), 육림업은 1,383건(69억 원), 임산물·육림업 겸업은 572건(56억 원)으로 총 516억 원을 지급한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 건을 대상으로 사망자, 농외소득 초과, 중복 필지 등의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교차점검 및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명예감시원도 운영해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임업직불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각 시도에 교부금 지급을 완료했다. 이후 시군구는 임업직불금 신청자의 계좌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직불금이 임업인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단가인상, 지급요건 현실화 등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임업직불금이 온전히 임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부정수급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산림청에서 임업 관련 협회·단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현장에서 제기된 불합리한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민생·안전과 공정·상생을 위한 규제 합리화’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규제는 강화하되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난 2022년부터 ‘산림분야 규제혁신 TF’를 통해 산림경영, 임산물생산,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휴양·복지, 산림기술인, 산지이용 등 7개 분야에 대해 현장 중심의 민생애로 발굴 및 현장 소통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515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 318건(62%)을 개선 완료했다. 특히, 올해만 90건의 신규 과제를 발굴해 개선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임업인들이 건의한 규제개선 추진 사항과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림청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의 불편을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규제혁신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풀어갈 때 성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제13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충청지역 피해목 전량 방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충청지역 내 재선충병 피해가 큰 천안시,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등 11개 시‧군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태안군은 201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 고사목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나무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염목 예찰과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충청지역은 올해 상반기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전량 방제를 목표로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와 발생이 반복되는 지역을 충심으로 재선충에 강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력이 높은 나무를 심는 수종 전환 방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국비 22억 원과 재해대책비 21억 원을 투입해 방제를 총력지원하고 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전략과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방제 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라며 “소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10월까지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도로변 덩굴류 집중제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거작업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충청남도·홍성군, 숲가꾸기 기능인력 등 50여 명이 모여 약 1ha의 칡 덩굴류를 제거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괭이, 낫 등으로 덩굴줄기와 뿌리를 직접 캐내거나 덩굴뿌리 절단면에 천연제초제 역할을 하는 소금을 살포하는 방식, 비닐랩으로 뿌리를 밀봉해 고사시키는 방식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거를 실시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조사된 덩굴류는 34천ha로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하고 넓은지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기 때문에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숲가꾸기 기능인력 11만5천 명을 집중투입해 조림지와 도로변 덩굴류 제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까지 침범해 사고위험을 높이는 덩굴류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숲을 가꿔 숲의 공익적·환경적 가치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산삼축제 행사장에서 ‘제21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임업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계톱을 가지고 겨루는 ‘기계톱 작업 경진대회(KLC : Korea Logging Championship)’로 임업기능인의 숙련도와 작업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작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평가 종목은 세계벌목대회(WLC : World Logging Championship)와 동일한 △기계톱을 이용한 나무자르기(벌목) △체인톱 분해결합 △맞춤절단 △정밀절단 △가지치기 등으로 2022년부터 국제 기준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능인영림단 1,624개를 대표한 8개 팀 36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한편, 참가자들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작업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산림청은 임업기능인의 실무 능력을 평가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임업기술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관리를 위해 임업기능인의 숙련된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