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8월 19일(월)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4 하계학술대회에서 농어업위 세션을 개최하여 ‘농업 소득정보체계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농업인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서상택 충북대 교수가 지난해 농어업위에서 연구과제로 수행한 ‘농업인 소득정보체계 구축 및 관련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서 교수는 농업소득 파악 로드맵을 표준화(소득추계방식)-전환(추계·기장 혼합방식)-고도화(기장방식) 3단계로 제시하고 단계별 소득정보 기반 구축방안을 제안하였다. 농업 소득정보를 파악하고 소득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적은 맞춤형 농가 경영안정 정책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는 농업소득 파악이 필수적이지만 농업인에게 소득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소득신고로 인한 행정적 비용이 발생하고 일부 고소득 농가에는 세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소득신고로 인해 정부의 세밀한 복지지원이 가능하고, 장부 작성을 통한 농가의 경영효율화 및 이로 인한 자금조달 용이 등 편익이 발생한다. 지난 9일 농
볼리비아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양국 간의 농업협력 강화를 위해2016년10월부터단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동진 학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볼리비아씨감자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사업”을 실시하고있다. 이 사업은볼리비아 농업개발부의 요청에 따라따라따(Tarata)시를 사업대상지로선정하고,한국의 선진화된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를 통해 볼리비아 감자생산 체계의 중심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한 지난3년여동안 씨감자 연구센터와 실증시범포 등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9월12일10시(현지시각)볼리비아 따라따시 소재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CNIP)에서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볼리비아 농촌개발부,농림혁신청(INIAF)및따라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볼리비아 대통령(Evo Morales Ayma),농업부 장관(Cesar Hugo Cocarico Yana),농림혁신청 청장(Carlos Osinaga Romero),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김학재 대사,한국농어촌공사 안성수 부장등을 비롯해관련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거행됐다. 특히 준공
악력이 높을수록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력 중에서도 상대악력(양손에서 각각 잰 최대 악력값의 합인 절대악력을 체질량지수로 나눈 값)이 당뇨병 위험의 증감을 가장 예민하게 반영했다. 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은영 교수가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082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당뇨병 발생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20세 이상 한국인에서 상대 악력과 제2형 당뇨병과의 관련성)는 대한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2형(성인형) 당뇨병의 유병률은 8.3%였다. 상대악력이 하위 25%에 속하는 사람의 당뇨병 유병률은 18.5%로, 우리나라 성인 평균 당뇨병 유병률(8.3%)의 두 배 이상이었다. 상대악력이 하위 25%보다 위인 사람(6.4%)에 비해 3배가량 높았다. 이는 상대악력이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대폭 감소한다는 의미다. 일어선 상태에서 3초간 압력계를 힘껏 잡아서 잰 양손의 악력(각각 3회 실시) 중 최대 악력의 합(왼손ㆍ오른손)을 절대 악력이라 한다. 상대악력은 절대 악력을 체질량지수(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