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스마트팜 국가표준에 대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6월 4일에 전남 고흥, 10일에는 전북 김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팜 장비 간 호환성 부족, 유지보수 어려움 등으로 불편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가들 사이에서는 “장비는 있는데 고칠 수 없다”라는 불만이 빈번히 제기되고 있다. 업체 폐업으로 수리 서비스(A/S)가 끊기거나, 호환되지 않는 장비로 인해 교체·수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스마트팜 국가표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농가에 쉽게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 설명회는 오는 6월 4일(수)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6월 10일(화)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열리며, 예비 창업자와 지역 농업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현장에는 스마트팜 표준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해 장비 선택과 교체, 운영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특히 국가표준이 적용된 장비의 중요성과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비교 기준 등을 농가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심도 있는 논의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산을 위해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4월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전북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김제 지역 농업인을 위해 오천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 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강호동 회장은“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5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지의 근로환경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폭염으로 고온에 노출될 수 있는 장비와 설비를 점검하고 사업장 내 그늘막, 선풍기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구급약품 비치여부 등을 살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 시 대처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공사에는 무더위 시간대 작업 단축 및 시간대 조정 등 탄력적으로 일하고 휴식시간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라북도 김제시 새만금 지구 간척지에 151ha(약 45만평) 규모로 지어지는 국내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으로 총사업비 1,879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산림청은 하루 약 50~1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야외에서 철근배근 및 거푸집 설치, 흙 다지기 등의 토목작업을 하고 있어 폭염특보 발령 시 건설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연국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야외에서 작업하는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 없는 사업장을 실현해 나갈계획이다”라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죽산면 논콩 생산단지를 방문해 생육 상황을 살피고,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 농가 시범지구를 찾아 집중호우에 대응한 배수 개선 효과를 점검했다.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은 밭작물을 재배하는 논의 땅속에 배수관을 매설해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집중호우 시기에 재배지 침수나 과습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재배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시공방식에 따라 △유공관 투입형 무굴착 땅속 배수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로 나뉜다. 기존 굴삭기를 이용해 땅을 파고 관을 매설해 흙을 되메우는 굴착식 공법보다 시공이 간편해 설치비용을 약 78%(왕겨 충진형) 또는 43%(유공관 투입형) 절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신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무굴착 땅속 배수 시범사업 대상지로 김제시 죽산면 종신지구(14.2ha)를 선정하고 재배지 배수 환경을 비롯해 논콩 생육 및 생산성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그동안 농가 대상 기술설명회와 실증시험 현장 설명회를 열고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의 효과와 경제성 등을 알리며 사업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장마 기간(6.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5∼6월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 대상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진원은 지역의 더 많은 농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전북지역 농촌마을과 1본부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본부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해오고 있다. 농진원은 올 해도 100여명의 직원들이 전북도 6개 시·군(군산시·김제시·고창군·부안군·순창군·장수군) 결연마을을 찾아가 모판 만들기 및 나르기, 묘목 심기, 지역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하며 농가 일손에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일손돕기 외에도 결연마을 농업인들과 상담시간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농진원이 추진하는 사업 관련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주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전북지역은 고령화율과 청년인구 유출비율이 평균 대비 높은 지역으로 농가들의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농가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등 농진원 추진사업을 통해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문제 해결에도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간척지는 국가 차원의 식량과 풀사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경작지이자 첨단농업시설을 갖춘 수출 전진기지로써 활용 가치가 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8일 새만금 간척지(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광활면)에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 일대에서 '트리티케일'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확 연시회는 사료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을 소개하고, 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시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 농림축산식품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종·축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트리티케일 신품종 및 보급 현황 설명 ▲사료 맥류 종자생산 현황 및 확대 계획 소개 ▲트리티케일 수확 및 곤포말이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품종이다. 추위, 가뭄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풀사료 수확량도 많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풀사료 전용 품종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와 달리 수확시기를 조
간척지는 국가 차원의 식량과 풀사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경작지이자 첨단농업시설을 갖춘 수출 전진기지로써 활용 가치가 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8일 새만금 간척지에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 일대에서 트리티케일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확 연시회는 사료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을 소개하고, 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시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 농림축산식품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종·축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트리티케일 신품종 및 보급 현황 설명 ▲사료 맥류 종자생산 현황 및 확대 계획 소개 ▲트리티케일 수확 및 곤포말이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품종이다. 추위, 가뭄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풀사료 수확량도 많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풀사료 전용 품종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와 달리 수확시기를 조정해 풀사료 또는 알곡 사료로 선택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 국제종자박람회(10월16일~18일)’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2024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및 유관기관・협회 등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신청서는 E-mail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현장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온라인 상담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전문기관의 해외 지사를 통해 각국 현지기업과 연계하여 구매 잠재력이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고 박람회 기간 중 수출계약이 성사 될 경우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참가기업의 내수
2024년부터 3년간 주요 노지작물 주산지 9곳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가 조성돼 인공지능(AI), 정보(데이터), 로봇, 감지기(센서) 등 첨단 기술의 노지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5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함양군(양파), 당진시(벼), 거창군(사과), 옥천군(복숭아), 상주시(포도), 연천군(콩), 김제시(밀·콩), 신안군(대파), 평창군(배추·무)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구현을 위한 기획과 성과분석, 종합적인 기술 자문, 전문가 현장 방문 기술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시범지구 선정과 운영 및 관리 등을 맡고, 지속해서 기술이 투입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 등 제반 사항을 살핀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토양·기후·병해충 등 생산환경과 작물의 생육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농작업을 자동화·로봇화하여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을 말한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사업은 2024~2026년까지 진행되고, 이후 5년간 사후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김제 백산면 씨앗길 232)에서 개최 예정인 '2023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써,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이다. 올해로 제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Seed, Blooming Tomorrow)’란 슬로건으로 종자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박람회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 ’22년 박람회는 방문객 3만 5천명, 참가기업은 78개, 수출계약 약 71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23년 박람회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10.5∼10.9, 김제 벽골제)’와 행사기간과 장소가 인접하여, 동반 상승효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