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이-순환거버넌스와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에스지(ESG)나눔 모두비움’ 시스템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자제품의 수거를 요청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해당 전자제품을 회수해 친환경 처리를 거쳐 다시 자원화한다. 공사의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 노력은 이-순환거버넌스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확인서 등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정량화된다. 또한 자원순환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자산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불용 전자제품의 재자원화와 수익의 사회 환원을 연계한 복합적인 이에스지(ESG)경영 실천 모델”이라며, “앞으로 자원 선순환 구조의 정착을 위해 자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급을
우리술 소비가 급증하면서 전통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와 ‘2022 우리술품평회’ 시상을 하고, 우리술 산업 육성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인중 차관과 김춘진 사장은 “작년 전통주 출고액이 941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해 전통주 소비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술 육성을 위해 소규모 양조장 역량강화 컨설팅, 양조장의 6차산업화, 우리술의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우리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우리술체험관 및 업체관, 주류산업관, 먹거리관 등으로 구성되며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022을지연습 전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실제훈련으로 24일 전남 나주시 나주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이 참관한 가운데 나주시청과 인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중요 농업기반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폭약과 드론 공격으로 제당이 파손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등 초동조치 △긴급복구계획 수립 및 복구반 편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장비·인력지원 등 대응조치를 실제로 실행하고 점검했다. 공사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중요시설물의 파손에 따른 실제 훈련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그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시행되는 현장훈련인 만큼 올해는 국제정세 및 안보 환경을 반영해 실전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사는 22일 비상소집 명령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이병호 사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이후 실시하는 실전훈련으로, 실제적 안보의 위협으로부터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재능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재능봉사 지원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함께 농촌 집 고쳐줄가(家)’ 표어 아래 영상, 활동 수기,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이며, 8월12일부터 10월20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실시한다. 1,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점(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3점(각 200만원), 우수상 3점(각 100만원)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연령 제한없이 개인 및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며 구체적인 응모 요령은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시행기관인 다솜둥지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제6회 농촌 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포항시 기계면 일대에서 실시한 이후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지역 취약계층 노후 농가 1,000여 가구에 대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농촌정책국장은 “30년이상 노후주택은 도시(12.6%)에 비해 농촌지역(29.3%)이 훨씬 많은 현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