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제2회 3급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시험을 8월 27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분야 최대 민원문제인 축산악취 전반 기술지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컨설팅, 가축분뇨처리시설 기술지도, 지자체(공공기관), 축산단체 기술자문 등의 활동을 한다. 본 자격제도는 올해 2년차를 맞아 8월 1일(월) 3급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금년도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시험을 진행하며, 최초로 2급 시험도 시행함으로써 질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2023년에는 기술사 수준의 최고전문가인 1급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금년도는 시험교재에 세계적 이슈인 탄소중립(Net-zero), 가축분뇨 유래 신재생에너지,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고체연료 등), 악취저감 최신기술 등 좀 더 다양한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루어 2급 응시생을 위한 난이도 있는 지식과 기술을 대폭 반영하였다. 본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6일 축산환경관리원 및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누리집 자료실에 게시된 시험교재 등을 참고하여 필기시험을 준비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응시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기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제1차 양돈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추석 전·후 돼지고기 수급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참여위원(가나다순) :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정부위원), 김유용 서울대 교수(위원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 김경태 농협경제지주 부장(대참),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회장, 백장수 축산물품질평가원 본부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준범 ㈜선진 이사(대참), 이재식 양돈조합장협의회 회장, 이형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 최승철 건국대학교 교수, 박기석 육가공협회 회장(대참) ■ 2022년 8 ~ 9월 돼지 수급전망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팀장은 “무더위로 돼지가 늦게 자란 올해 7월을 제외하면 2022년 전반적인 도축량은 역대 최대치인 작년보다도 많았으며,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도 전·평년 대비 많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사료비 상승, 국제적 인플레이션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축산물의 수입단가 상승,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5~6월 도매가격(생산자 수취가격)은 전년 대비 30%까지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발생·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 경기·강원을 넘어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따라 충북 충주·보은에서 발생(1.28.)한 후, 경북 상주(2.8.)·울진(2.10.)·문경(2.22.)으로 확산되었고, 감염된 야생맷돼지 폐사체가 지속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년간을 살펴보면, 추석 이후 1∼2주 사이에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추석 연휴 전 1개월간 ‘집중 소독·홍보 기간’ 운영을 통해 양돈농장 및 주변을 촘촘히 소독하고, 귀성객 대상 양돈농장 방문 자제 및 농장 관계자의 입산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오염원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으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우선 외부 오염원과의 접촉 차단을 위해 전국 양돈농장에 대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한우 번식 암소의 생리적 변화를 밝히고, 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소는 가축 더위 지수(THI) 72 이상이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고,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장과 번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더위가 한우 암소의 번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가축 더위 지수 ‘양호단계(THI 67)’와 ‘경고단계(THI 86)’에서 사료 및 음수 섭취, 호흡수, 직장 및 반추위 온도, 미생물 조성, 호르몬 변화 등 생리적 특징을 비교했다. 번식 암소의 음수량은 경고단계에서 양호단계보다 59% 많았으며, 풀사료 섭취량은 15.6% 적었다. 또한 분당 호흡수는 4배 정도 높았으며, 직장온도는 0.5도, 반추위 온도는 0.4도 더 높게 나타났다. 생식기 내 미생물 조성과 관련, 경고단계에서 병원성 미생물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성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이 황체형성호르몬 분비를 늦춰 배란이 지연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고온 스트레스가 번식 암소의 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육 농가의 적극적인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11일 13시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열린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 대회’에 참석했다.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삼주)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총궐기 대회에는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경주마생산자단체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축산생산자단체와 전국 각지에서 축산 농가 약 1만명이 집결했다. 윤준병 의원은 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생업을 포기하고 궂은 날씨에도 이 자리까지 나온 농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알고 있기에 애통하고 죄송스런 마음”이라며 “윤석열정부의 수입산 축산물 무관세 방안은 국내산 축산물의 위축과 가격하락을 재촉하는 수입산 장려지원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1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축산인 여러분들과 함께 축산물가 하락과 축산정책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 생존권 사수 비대위는 이날 정부가 고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수입축산물에 대해 할당관세(0%)를 적용함으로써, 생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더욱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8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약 3주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를 특별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단속반(35명)을 편성하여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한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위반율이 높았던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매입·반입신고 후 장기간 판매·반출신고가 없는 등 거래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를 포함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 그동안 식육포장처리업10%,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 5% 위반 지적 - 수입산 이력축산물 거래신고와 기록 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점검 지난해 점검대비 위반율은 전체업종 평균 2.3%로 식육포장처리업(10.8%),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5.3%)에서 지적을 받았다. 검역본부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가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축개량지원사업(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검정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에서 실시하는 “ICAR분석소간정확도테스트”에 참여하여 국가검정자료의 신뢰도 향상에 적극노력하고 있다. 올해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통하여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를 도입을 앞두고 있는 검정농가에게 보다 정확하며 농장경영 및 우군개량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성분 분석항목을 발굴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젖소의 반추위 건강상태 확인과 사료효율 향상을 위한 지방산 프로파일 분석과 같이 신규 분석기술 도입을 위한 해외 선진 분석기술과 컨설팅 사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젖소개량분야 역량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이재윤 회장은 미래성장 동력의 주요 축으로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기를 통한 개량컨설팅자료 제공과 유전체 분석사업을 적극 확대하여, 우량 종축 선발기간의 단축을 통한 개량속도 가속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협회는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 도입에 발맞춰 유성분 분석기술과 개량컨설팅 역량을 극대화시켜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금번 유성분 분석기 도입과 관련하여 낙
지난 8월 4일 서울·경기권 낙농가 지역 대표 43명은 모임을 갖고 유가공업체들을 상대로한 가격협상 촉구를 위한 시위가 8월 8일 매일유업을 시작으로 유가공협회,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궐기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목장원유를 납유 중인 1,500명의 낙농인들은 10일에는 서울우유 본사에서 원유대 인상 촉구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서울우유로 목장원유를 납유 중인 낙농인 1,500명은 최근 사료값 폭등, 송아지 값 하락, 기름값 상승에 따른 목장 운영의 어려움을 서울우유 측에 전달하고 목장 원유기본가격 인상을 하루빨리 결정해 줄 것 강력하게 촉구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집회에 참석한 낙농가 대표 강보형 축산계장은 “지난 해부터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사료값 때문에 낙농가는 생업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심한 경영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원유기본 가격 인상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될 낙농가의 생사를 가르는 시급한 사안이다” 고 강조하였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A목장 농가는 “최근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시중 은행으로부터 10억을 빌려 목장규모를 늘리고자 우사도 새로 짓고 쿼터도 추가 구입하였는데 최근 6개월 간 사료값 폭등으로 유대 수익이 작년 초 대비 4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현장중심 및 소통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협회 임원 및 대의원 간담회를 도별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이재윤 회장은 지역본부별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제1차 임·대의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접수하였다. 그 후속조치로 지난 7월10일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7월21일 전북지역, 8월2일 경기인천지역까지 개최하여 제1차 간담회에 대한 조치결과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의견과 추가민원 등에 대한 토론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젖소개량사업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공유와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하반기에는 수입조사료의 가격상승과 유통의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어 협회에서도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혀 참석한 모든 농가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끝으로, 이재윤 회장은 “본회는 현장중심에서,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축종별 건의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조치함으로써 협회 발전과 함께 국내 축산업의 위기를 함께 헤쳐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소통을 위한 일정은 8월31일 강원
국내 방목 초지에서 자라는 목초는 대부분 서늘한 기후 조건에서 잘 자라는 한지형 목초로 여름 동안 더위로 인해 초지가 부실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을 지나면서 부실화된 방목 초지를 방치하면 잡초 세력이 강해져 생산성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목초 추가 씨뿌리기(파종)로 초지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초 추가 씨뿌리기 적정 시기는 중북부지역은 8월 하순, 중부와 남부지역은 9월 상순까지이며, 이때까지 씨뿌리기를 완료해야 목초가 정착하기 쉽다. 씨뿌리기 전에 미리 가축을 밀도높은 방목으로 기존에 있는 식생을 최대한 제거하면 새로 뿌리 내린 목초가 자리 잡기 수월하다. 추가 씨뿌리기를 할 때 종자 양은 1헥타르당 30kg 정도가 알맞고, 초지의 경사가 심하거나 초지가 심하게 부실할 경우 씨뿌리기 양을 50~100% 늘리는 것이 좋다. 목초 종자는 톨페스큐 60%, 오차드그라스 30%, 켄터키블루그라스 10% 정도 비율로 섞어서 뿌린다. 겨울에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는 중북부 지방은 티머시를 10% 내외로 추가해도 좋다. 목초 종자를 섞어서 뿌리면 초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품종의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는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사료값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8월 11일(목) 13시,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축산농가 최대인원(2만여명 잠정추산)을 동원해 ‘축산 생존권 사수 총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물량을 증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소고기(10만톤), 닭고기(8.25만톤), 돼지고기(7만톤), 분유류(1만톤)가 연내 무관세로 적용돼 7.20일부터 수입되고 있으며, 시행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벌써 국내 축산물가격은 대폭 하락하고 있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수입축산물의 무관세는 기존처럼 관세비를 거뒀을 경우 최소 2,000억 원(축종별 평균단가×연말까지 수입물량×평균 관세)에 달한다. 즉, 무관세를 시행함으로써 2,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물가안정 명목으로 수입판매에 지원하고 있지만, 오히려 수입축산물 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정책효과에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정부가 공정하고 상식적이라면 수입축산물 지원보다 최소 국내산축산물에 대한 지원대책이 먼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8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충북 충주 소재 THE 조선호텔 수안보에서 2022년도 한우등록위원 교육 및 선형심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미개최된 교육을 재개하여 한우등록위원의 개량업무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과 현장의 애로사항 수렴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한우선형심사 평가를 통한 성과분석 및 사업안내를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각 도별 우수등록위원으로 선정된 8인에 대하여 이재윤 회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공로를 격려할 예정이다. 교육행사를 앞두고 있는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은 “등록위원의 전문역량을 강화시키고 신규 등록위원에 대한 교육참여를 최우선적으로 배정하는 등 금번 교육이 한우개량사업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사료되는 바,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한우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남길 kenews.co.kr
낙농가들이 제대로 뿔났다. 전국 낙농가들이 매일유업평택공장(8.8~8.10), 빙그레도농공장(8.11~8.12) 앞에서 목장원유(原乳)가격 협상 촉구! 유업체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 특히,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전국 낙농가의 요구에 따라 그간 협상거부를 주도한 한국유가공협회 앞에서 8월 9일(화) 12시에 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규정에 따라 통계청 우유생산비 발표일로부터 1개월 이내 원유가격 협상위원를 구성하여 올해 원유가격을 결정토록 되어있다. 그러나 협상위원 추천기관인 한국유가공협회는 원유가격 조정기일(8월1일)이 지나서도 연동제 폐지 및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낙농진흥회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관계자는 “농식품부 축산국장을 지낸 관료이자 낙농진흥회장 출신인 현 유가공협회장은 지난해 낙농산업발전위원회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까지 유업체 이권과 자신의 입신을 위해 낙농가현실과 낙농제도(연동제, 쿼터제)를 왜곡하여 낙농가의 자존감을 짓밟아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이 협회는 “심지어 유가공협회장은 낙농진흥회장 시절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한종협)과 대회 추진협의회(회장 임관빈)는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금년 10월)를 위해 8월 4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조합(조합장 김형규)을 방문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의 대회 추진경과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대회 출품축 세부 평가기준에 관한 의견공유와 중도매인조합에서 요청한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 등이 있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이재윤 회장은 “최근 국내 어려운 축산여건을 감안하여 본 대회의 개최 목적과 중요성이 더욱 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전국의 한우농가에게 개량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역대 어느 대회보다 최고의 한우 고급육이 출하되어 높은 경락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오는 10월10일(출하), 11일(도축) 12일(경매)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세부일정은 9월중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2년부터 역학조사관 교육훈련(이하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역학조사관을 양성하여, 가축전염병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20년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하여 신설되었다. 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시도 가축 방역기관 소속의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2년 8월 현재 총 140명이 지정되어 있다. 이들은 2년 과정의 역학조사관 신규교육(120시간 이상의 기본교육과 144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으로 구성)을 이수하고 그 후 매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해는 교육 첫해로써 125시간의 기본교육과 72시간의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2년 역학조사관 교육은 역학조사관 지정 및 교육․훈련에 관한 고시에 따라 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에 위탁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 과정은 역학조사 기초 및 실무, 가축 사양관리, 가축 방역정책 현안 및 예찰 시스템 이해, 통계 이론 및 실습, 시공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