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우자조금,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한우고기 부위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법 소개

- 5/17까지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한우고기 최대 55% 할인


가족 행사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할 특별한 식사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많은 식재료 가운데 아이부터 어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으로 단연 ‘한우’를 꼽을 수 있다. 한우는 맛은 물론 9가지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으며, 다양한 부위로 분할돼 있어 여러 가지 요리로 활용도 가능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한우 부위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 다양한 부위로 가정의 달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한우 홈 맡김차림(오마카세)’

특별한 날 우수한 맛과 영양가 있는 한우를 먹는 문화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우 하면 구이용 부위를 빼놓을 수 없는데, 육즙이 진하고 고깃결이 부드러운 등심과 안심, 마블링이 알맞게 분포된 채끝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부위다.

최근에는 이 같은 인기 부위 외에도 다양한 식감과 맛을 가진 다채로운 한우 부위를 집에서 구워 먹는 한우 홈 맡김차림(오마카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부위를 구워 먹을 때 마지막 부위까지 더욱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부위별 풍미를 고루 느낄 수 있도록 생고기, 토시살, 제비추리 안심 등 부드럽고 담백한 부위부터 부채살, 치마살, 등심, 채끝 등 육즙이 가득한 부위의 순서로 먹는 것이 좋다.

◆ 한우고기엔 단백질, 철분 등 영양소 풍부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

성장기 어린이는 단백질 보충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우둔살 부위를 추천한다. 우둔살은 고단백 저지방 부위로 아무런 조리 없이 날것 그대로 먹어도 맛있어 한우 육회나 생고기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아직 이유식을 먹고 있는 아이에게는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운 안심을 활용해 한우 이유식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한우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해 아이의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철분 함량이 높아 밤에 깨지 않고 통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는 “철분이 결핍되면 뇌에서 수면 조절을 하는 도파민의 신경 전달을 변화시켜 자다가 자주 깨는 것”이라며, “철분을 충분히 보충해 줌으로써 밤에 통잠을 잘 수 있도록 수면 습관을 제대로 형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 노년층 근 감소 예방에 도움 되는 한우

한우고기는 성장기 어린이,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게도 건강식품으로 탁월하다. 2021년 서울대학교 김갑돈 교수팀이 발표한 ‘한우고기 펩타이드의 근육세포 퇴화 억제 효과 구명’에 따르면, 한우고기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노화로 인한 근 감소 예방, 근육 세포 기능 개선과 함께 혈관을 탄력 있고 튼튼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고기 중 안심과 살치살 부위는 살이 연하고 씹는 감칠맛이 좋아 치아가 약한 노년층이 먹기도 좋은 부위다. 치아가 약하거나 소화가 걱정이라면 지방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아롱사태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의 수육이나 찜으로 요리하는 것도 좋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에서는 오는 5월 2일까지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하며,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한우협동조합 매장 등에서는 오는 5월 17일까지 한우를 최대 55%까지 할인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