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신암면 두곡리 마을과 1사 1촌을 맺은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내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주)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 매년 설 명절 때 두곡리 마을회관을 찾아 동네 어르신께 작은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 마을 주민들과 훈훈함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청정두부로 만든 두부한과와 제주감귤한과 선물세트를 마을 이장께 전달하는 1사 1촌 행사를 하였다. 민정훈 ㈜고려비엔피 대표는 "마을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마을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 거래가격이 설 대목명절 특수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한우농가들 어려움이 벼랑끝으로 내 몰리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일시적으로 끝날 조짐이 보이지않아 한우협회가 "최소한의 농가 생계안정을 위한 사료업계 가격 인하"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우 농가들 호소성명 전문이다. 1월 19일, 전국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13,445원을 찍었다. 즐거워야 할 설 대목에 도매가격은 최저가를 갱신하며 농가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소 값 폭락과 소비심리 위축은 농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내몰고 있다. 최소한의 농가 생계안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사료업계도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사료값 인하 단행을 촉구한다. 사료업계의 대승적인 사료값 인하는 한우 농가에게 미래를 기약하는 희망의 끈이 될 수 있다. 현재 사료값은 농가 경영비의 50% 정도로 생산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료값 인하 없이는 농가 스스로 경영난을 해결하기 어렵다. 특히, 물가상승으로 금리 인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소비심리 위축은 농가 수취가격 하락으로 연계되고, 결국 농가 적자 폭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20년 연초부터 소폭 오르던 사료값은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의 강원도 횡성군에서 진행된 강원지사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현장중심의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현장경영은 지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사무소 주요 업무현황 점검,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해도 농협사료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산적해 있는 축산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며, “양축가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업 발전만을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사무소장과 직원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김경수 대표이사는 “설 연휴기간 철저한 재고관리와 운송계획으로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후원하는 제26회 농업전망 2023대회가 1월 18일(수) aT센터(서울)에서 개최됐다.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341명이 사전 등록하여 대회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농경연은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대회의 대주제를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로 정하고, 제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제2부 “2023년 농정 현안”, 제3부 “산업별 이슈와 전망”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병연 교수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세계질서 속에서 식량안보를 바탕으로 한 경제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농경연에서 “2023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지표와 전망을 발표한 후, 농업계 주요 인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2022년 농업농촌 관련 주요 이슈를 정리하고 2023년을 전망하는 신년좌담회가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어 2023년 농정 현안이 되고 있는 식량안보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가 경영안정 방안, 신성장 산업으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3일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박덕흠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에 17번째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거래의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된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폰 가축시장 앱이나 가축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 전 ▲개장일정 ▲출품 우(牛) 정보 ▲구매자 응찰 예정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경매 중에는 ▲스마트폰 응찰 ▲경매실황 관전 ▲경매정보 전자 안내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경매 후에는 개체별 응찰 최저가와 낙찰가 등의 실거래 정보를 제공함으로 공급자와 구매자 모두 장소 제한 없이 합리적인 경매 계획수립 및 거래가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한우 산지유통 효율화의 핵심”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통계자료 시각화, 정산내역 알림 톡 제공 등 플랫폼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월 16일(월) 대한한돈협회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에서는 지난해 곡물가 급등 영향으로 사료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감안하여, 사료의 성분 등에 대한 품질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실시하였다. 연구에서는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 상위 5개 업체의 사료를 검사대상으로 하였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사료차, 급이기 등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사료분석인증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하였다. ■ 일반성분 분석결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르면, 육성돈의 조단백질 허용기준은 ‘16%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육성돈 사료의 일반성분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조단백질 함량은 C사 17.64%, E사 15.73%, D사 15.04%, B사 14.09%, A사 12.57% 순으로 나타났다. C사는 17.64%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4개 사료업체는 ‘16% 이하’로 나타났다. 특히, A사의 경우, 조단백질 함량이 12.5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임신돈사료의 조단백질 함량을 연도별로 비교하면, 모든 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3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정성을 담은 ‘한돈돼지고기덮밥’ 도시락을 출시한다. ‘한돈돼지고기덮밥’은 양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21년 10월 진행한 ‘한돈 레시피 리그전’ 대상 수상작인 ‘돼지고기 마요덮밥’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개발해 출시하는 것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도시락은 청양고추·굴소스·데리야끼 등으로 맛을 낸 매콤한 돼지고기에 당근·호박·양파 등 야채볶음, 우승자 함신애씨만의 비법이 담긴 ‘마요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쌀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한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한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아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도시락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진 고객 수요와 기호에 발맞춰 한돈 제품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지난 21년 9월 한돈 우수성 확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된 ‘한돈 레시피 리그전’은 총 100여 건의 레시피가 응모되었으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 고급화관련 소비자의 소비성향 조사·분석 및 구매요구 선택기준 등의 제도개선 방안’연구용역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국민의 가장 선호식품인 ‘한돈(돼지고기)’을 국민에게 좋은 이미지와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급으로 고급화하여, 소비촉진을 유도, 시너지 효과를 통한 한돈 산업발전을 도모하고자 동 연구용역을 추진하였다. 이번 발표는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한돈 고급화관련 소비자 및 영양사의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한 한돈 고급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로, 돼지고기의 선호도, 구매행태·선택기준 및 등급제 개선 방안 등의 한돈 품질 고급화 추진방안의 내용이 담겨 있다. 연구에 따르면, 남자와 여자 모두 1인 1일당 육류 식품 섭취량은 돼지고기가 1순위를 차지(남성: 71.92g, 여성 34.49g)하고, 돼지고기 섭취량은 지역별로 보면 중소도시에서의 섭취량이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 보면 가정에서의 섭취량이 가장 많았으나, 남자 19〜49세에서는 음식점에서의 섭취와 가정에서의 섭취가 비슷하였다. 또한,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지질 섭취의 제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한돈농가 경영실태조사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가 이번에 실시한 ‘2022년 전업규모 한돈농가 경영실태조사’는 2022년 7월 31일 기준(연간기준 2021년 8월~2022년 7월)으로 지난 2022년 8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농가 자율 참여 온라인 조사 및 대한한돈협회 조직을 통한 표본농가 대상 지부(회) 조사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 통계청 가축동향 2022년 1/4분기 기준 500두 이상 규모 한돈농장 4,358호 중 462호(10.6%)가 조사되었다. 설문조사 결과는 (사)한국축산경영학회가 분석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업규모 경영실태조사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다 2014년 이후 8년만에 조사되는 고유 통계조사 사업으로, 매 조사마다 실제 양돈현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어 왔다”고 조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한돈농가 경영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후에도 현재의 사육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86.1%,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이 10.8%,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블랙푸드의 대표 곡물인 ‘검은콩’을 활용한 대용량 가공유 ‘검은콩 블랙라벨’을 선보였다. 서울우유는 MZ세대를 주축으로 핫 키워드로 떠올랐던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트렌드와 맞물려 블랙푸드의 대표 식재료인 ‘검은콩’을 활용해 곡물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검은콩’은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시력 보호, 항암 작용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며 블랙푸드의 대표 식재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우유 ‘검은콩 블랙라벨’은 국산 원유 및 국산 칠곡분말, 검은콩 농축액 등을 혼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극강의 밸런스를 맞춘 차별화된 곡물 가공유다. 검은콩의 깊은 맛과 높은 퀄리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제품 용량을 확대해 900㎖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예스러운 간식에 대한 소비 선호도가 증가하며 탄생한 신조어인 할매니얼과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해 곡물을 주 재료로 한 가공유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역시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에 집중해 가공유의 제품군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더욱 커진 900㎖ 대용량으로 출시된 검은콩 블랙라벨이 MZ세대는 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계묘년 첫 명절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2023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1.13~1.15/282개소) 및 농협라이블리 온라인몰(1.12~1.21), 홈플러스, 롯데마트,롯데슈퍼, 서원유통 탑마트,메가마트,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농업회사법인 그린육가공, 신선피엔에프, 완주한우협동조합, 여수한우협회 직영판매장, 영주선비촌한우 등 총 771개 매장이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의 효과적인 홍보와 한우 소비 증진을 위해 ‘2023년 시작은 한우! 설에도 한우와 설래빗!’ 온라인 캠페인을 21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에서는 온라인 한우장터 및 온·오프라인 한우할인행사 정보를 전달하고, 풍성한 한우 경품을 증정하는 새해맞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소망 카드 꾸미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2023년 이루고 싶은 소망에 해당하는 키워드 카드를 선택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설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협, 한돈몰 등과 함께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협은 지난 7일부터 금일까지 농협유통 68개 전 지점에서 삼겹살 부위를 1,990원(100g 기준, 카드 할인 적용)에 판매 중에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내 한돈몰 전 회원 대상 선물세트 구입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 증정, 1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고객 10~15% 추가 할인, 무료 배송서비스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여 한층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전국 이마트 및 홈플러스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는 오는 1월 12일(목)~1월 13일(금), 1월 19일(목)~1월 20일(금)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구이용 한돈(삼겹살·목살)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건강과 맛, 실속까지 모두 갖춘 한돈과 함께 국민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 10일 정부주도로 수입되는 계란을 막기 위해 천안소재 농업회사법인 더불어웰주식회사를 기습 방문, 수입저지 운동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해 수급조절 차원에서 스페인산 계란 121만개를 수입할 계획을 알려왔으며, 1월 10일 공항을 통해 1차 5,700판(17만1천개)을 수입, 선별포장업장인 더불어웰(주)을 통해 시중에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계협회는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 앞에서 ‘정부주도 계란수입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10일 계란이 도착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체를 방문하여 저지운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오세을 산란계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정기훈 양계협회 감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계란이 입고되는 저녁에는 차량으로 정문앞을 막고 저지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오세을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하반기 과잉 입추된 병아리로 인해 설명절 이후 난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AI발생으로 살처분된 사육수수도 280만수로 미미하기 때문에 수급에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계란을 수입하는 것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국내 상황을 직시하고 당장 계란수입 계획을 철회하라”고 비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월 1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2,369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의 가족농장으로, 포천시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에 대한 추적 정밀검사(1차: 1.6, 2차:1.11.)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이 농장에는 기존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돼지농장 외에 추가로 3개의 가족농장이 있어, 발생 농장(2,369여 마리 사육)과 가족농장(14,070여 마리 사육, 3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전국 돼지농장(5,355호) 대상으로 발생상황 전파 및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 가용자원 257대를 동원하여 경기·강원 3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2023년 1월 11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12일 산란계 농가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하고 8월 24일 허가를 신청한 이후 협회의 사업내용 등에 대한 협의와 보완을 거쳐 약 4개월여 만에 허가를 받은 것이다. 협회의 공식명칭은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KEPA : Korea Egg Producers Association)”이며, 사무실은 정부세종청사와 가까운 충북 오송에 설치했다. 협회에는 전국 전업 산란계 농가의 90% 이상(약 600여 농가, 계란 생산량의 95%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협회는 산란계(산란종계 포함)의 사육 및 계란 생산과 관련된 기술·정책개발과 연구용역, 간행물 발간, 가축전염병 방제, 교육훈련, 소비촉진 및 회원의 권익향상 등을 위한 사업을 하게 되며, 소비자의 안전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서도 회원 농가들을 지원하게 된다. 안두영 회장은 “국내외적인 위기 상황에서 산란계 농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독자적인 협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산란계 산업의 규모 확대, 가축 질병 등에 따른 위기 극복, 산란계 농장의 경영안정,